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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14 가벼운 IPTV? CJ헬로비전 티빙스틱 리뷰 (1)
디지털 리뷰/기타2014.09.14 20:21


* 이 리뷰는 에누리닷컴 체험단 리뷰로써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되었습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TV가 점차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공중파나 안테나를 통해 신호를 받아오는 것 외에도 인터넷을 통해 유투브를 감상하거나, 바로 VOD(주문형 비디오)를 감상할수도 있죠. 스마트TV나, 혹은 IPTV 같은 물건이 그런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TV는 가격이 비싸고, IPTV의 경우 매월 월 사용료를 내야합니다. 업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일 기본적인 방송만을 제공하는 플랜도 한달에 만원 가량은 하죠. HDMI 단자에 연결해서 쓸 수 있는 크롬캐스트나 각종 안드로이드 스틱류의 제품이 있지만, 이런 제품들은 방송 컨텐츠보다는 유투브 같은 인터넷 동영상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미러링해서 사용하기 위한 제품이죠.


CJ헬로비전에서 내놓은 티빙스틱은 그러한 틈새시장을 노리는 제품입니다. 일부 국내 언론에서는 "한국판 크롬캐스트" 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티빙스틱은 크롬캐스트와 IPTV를 조금씩 섞어놓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티빙스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티빙스틱은 스마트폰 패키지를 보는듯한 심플한 패키지에 담겨 있습니다. 이 제품이 스틱형 제품인데, 패키지를 열면 마치 제품의 뚜껑을 여는 듯한 느낌의 패키지를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놨습니다.




티빙스틱은 WiFi와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집에 WiFi 망이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고, 또 리모콘을 사용하기 위해 안드로이드폰과 블루투스로 페어링을 해야합니다.


아이폰용 앱은 현재(2014년 9월)는 없으며, 추후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입니다. 1A 출력의 AC 어댑터, USB 케이블, HDMI 연장선. HDMI 연장선은 TV가 벽에 바짝 붙어있어서 스틱을 연결하기 어려울 경우에 사용하면 됩니다.






티빙스틱의 본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흰색과 빨간색 조합의 USB 메모리처럼 보이는데, 사이즈는 일반적인 USB 메모리보다는 훨씬 큽니다. 뚜껑에는 끈이 달려있네요. 뚜껑을 어디 걸어놓거나 하기 위함인듯 합니다.




한쪽 면에는 KCC 인증 마크, 각종 마크가 있고 측면에는 전력공급을 위한 micro 5pin 단자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연결하면 LED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TV나 모니터의 외부입력 설정을 바꿔주면 됩니다.




처음 전원을 켜면, 리모트 앱을 설치하라는 안내가 뜹니다. 





앱을 제 폰에 설치한 후 티빙스틱과 연결했습니다. 제 폰이 소니 엑스페리아 Z1으로, 국내에서는 꽤 마이너한 제품인데 딱히 호환성 이슈가 없었습니다. 국내 전용 제품들은 간혹 갤럭시/옵티머스/베가 정도만 지원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티빙스틱 리모콘은 그런 문제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Wifi에 연결하고 암호를 입력하면...




TV가 나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별도로 TV 수신 기능이 없는 모니터라 더욱 반갑습니다 ㅎㅎ




모든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XTM이나 온게임넷 등의 채널은 이용권을 구매해야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손석희 옹의 JTBC 뉴스는 잘 나오는군요 ㅎㅎ





요런 채널들이 있고, 별도로 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은 우측 상단에 Free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티빙스틱으로 TV를 시청하는데에 있어 문제는 지상파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집에 일반 TV가 있는 상황이라면, 지상파는 그냥 TV로 시청할 수 있으니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저처럼 따로 TV가 없는 사람은 지상파를 시청할수 없는게 꽤 큰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원래 컴퓨터에서 서비스하던 티빙 서비스 자체는 지상파를 서비스 하고 있고, 티빙스틱에 나오지 않는것은 재송출 등의 이슈로 안되는 거라고 하는데, 나중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일단 현재는 지상파는 시청이 불가능합니다.









영화나 방송 VOD 등, 일반적으로 스마트TV나 IPTV에서 지원하는 다른 기능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TV VOD에 하우스 오브 카드가 보이는군요...!





이번엔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과 티빙스틱을 연결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미러링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가져오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에 따라 지원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티빙스틱 리모콘 앱에서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등을 재생하면 티빙스틱을 통해 그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두 번째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음악 재생의 경우 앨범아트가 보이지 않는게 아쉽습니다.




혹시 TV 화면이 잘려나오거나 하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TV 이용권을 구매했습니다.


한달 이용권은 4,900원, 자동결제의 경우 월 2,900원으로 유료 채널들을 볼 수 있습니다.




XTM이나 온게임넷 같은 방송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프로그램은 시청이 안됩니다. 이를 가리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간혹 이런 장면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다보면 자동으로 펌웨어가 있을 경우 팝업창을 통해 알려주고,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리모콘 앱의 경우, 딱히 UI에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티빙스틱과 블루투스로 연결을 하는데, 잘 될때는 잘 되지만 종종 반응이 늦어질 때가 있습니다. 블루투스와 다른 무선신호가 간섭되거나 하면서 끊김이 발생하는것 같은데,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은 리모콘도 Wifi를 통해 작동한다던가요...




지금까지 티빙스틱을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티빙스틱은 도입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IPTV와 크롬캐스트를 적당히 합쳐 놓은 물건입니다. IPTV의 기능을 다수 지원하면서 티빙의 요금제를 따라가기 때문에 월 이용요금이 저렴하고, VOD 역시 특정 채널에 대한 VOD 무제한 관람권 등 여러 이용권 옵션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 티빙 컨텐츠를 볼 뿐만 아니라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TV로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TV를 받아오는 거다보니, Wifi 속도에 따라 TV가 끊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이 인터넷이 느린 편인데, 10Mbps 정도의 속도에서 간혹 TV가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100Mbps 급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적어도 802.11g 수준의 공유기를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끊김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지상파가 지원되지 않는 점이나 리모콘 반응이 가끔 늦어지는 점 등이 아쉽지만, 향후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싸고 채널이 다양한 IPTV가 부담스러운 자취생 등에게 유용한 물건인 것 같습니다.



저는 CJ헬로비전 티빙스틱을 소개하면서 에누리닷컴으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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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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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itializing

    2014.09.14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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