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uff2013. 5. 30. 15:44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케이스 제조사의 끝판왕격인 회사 중 하나로 바하케이스(Vajacase)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산 소가죽으로 장인들이 손수 케이스를 만든다고 하는 업체입니다. 단순히 케이스를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문자가 직접 색상조합을 선택하거나 각인을 새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한달이상 소요) 


바로 그 바하케이스...


질렀습니다.




페덱스가 왔습니다 히히히




5월 27일, 그러니까 월요일 저녁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현지 시각은 26일 일요일 밤 11시였군요. 미국에서부터 배송이 시작되어 5월 30일 오늘 오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배송비만 $22 짜리 페덱스 배송이었기 때문에 가능했겠지요... ㅠ_ㅡ 더 싼 배송옵션은 없습니다.


제가 구입한 케이스 가격은 위에 나와있듯이 $120. 이건 미리 만들어져 있는 색상을 주문할때의 가격이고, 나만의 색상을 주문제작 할 경우 비용이 추가됩니다.





바하케이스의 박스는 참 예쁘고 컬러풀합니다.




케이스를 꺼냈습니다.


케이스를 꺼내자마자 소가죽의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아아..




제가 구입한 케이스는 아젠다 LP(Agenda LP)로, 옆으로 케이스가 열리는 방식이며 투톤으로 된 케이스입니다.


갤럭시 S4를 고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끼워주면 됩니다.




갤럭시 S4를 장착하면 이런 모양새가 됩니다. 저 녹색 꼬다리(?)에는 자석이 들어있어서 케이스 뒤에 붙어서 커버가 열리는 것을 방지해주고, 스피커 부분에는 철망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용할때는 이렇게 열고 사용하면 되지요.


별다른 기능이 있는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냥 가죽으로 만든 평범한 플립형 케이스입니다. 







바하케이스는 비쌉니다. 커버를 열면 잠금이 해제되는 그런 순정 S뷰커버 스러운 기능도 없고, 노티피케이션 LED 역시 가려버립니다.


하지만 한번 손에 쥐어보면 가격에 대한 불만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립니다. 손에 쥐는 촉감이 너무나 좋고,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보면 그 만족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바하 케이스는, 그런 케이스입니다.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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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ff2013. 5. 7. 23:51



이번에 구입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벨킨 충전&싱크 크래들입니다. 모델명은 F8M389qe 입니다. 안드로이드 크래들이지만 삼성 갤럭시 씨리즈를 위한 제품으로써 나왔는데, 실제로 표지모델(?)도 갤럭시 S3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심플한 편인데, 노트북 사용자를 배려한 선 구성이 눈에 띕니다. 노트북 사용자들은 충전 크래들의 케이블이 길 필요가 없으므로 짧은 상태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데스크탑 사용자들은 본체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USB 연장선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몇몇 크래들은 케이블 분리형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케이블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케이블 일체형입니다.




뭐... 그냥 크래들처럼 생겼습니다. 오디오 아웃 기능은 없고 micro 5pin 연결만 됩니다.



하단은 고무로 되어 있어서 미끄럼을 방지해줍니다.




연결부위가 딱딱하게 고정이 되어있는게 아니라, 약간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두께가 다른 여러 스마트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4 장착!


...... 충전이 안됩니다.


범퍼케이스를 장착하고 있어서, 커넥터가 제품에 끝까지 들어가지 못해서 인식이 안됩니다. 범퍼케이스 뿐만 아니라, 약간이라도 하단을 받쳐주는 케이스를 쓴다면 아마 인식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넥터 부분이 USB 케이블 끝부분마냥 무지 짧은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범퍼케이스를 벗기니까 제대로 충전이 되는 모습입니다.


제가 이런 크래들 류를 좋아하긴 하는데, 케이스를 꼭 벗겨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니... 애매한 물건입니다 ㅠㅠ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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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자인 심플하니 좋네요~

    2013.05.08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디자인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빼야하는것만 아니면..ㅠㅠ

      2013.05.10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My stuff2013. 4. 15. 19:01



저는 일본 엘레컴의 제로쇼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동안 구입한 노트북들은 언제나 제로쇼크 파우치와 함께해왔습니다. 단순하지만 생활방수가 되는 표면에, 내부는 메모리폼으로 되어 있어서 충격 흡수도 굉장히 훌륭한 파우치이기 때문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노트북을 구입할때도 언제나 조금 비싸더라도 제로쇼크를 구입할 것을 추천하곤 합니다.


씽크패드 X230을 구입한 이후, 다시 제로쇼크 파우치를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디자인이 끌리는 제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툴레(THULE)라는 업체의 제품입니다. 원래 자동차에 다는 캐리어나 가방 등으로 유명한 업체인거 같은데... 노트북을 단단히 보호해줄 것 같은 디자인이 인상적이더라구요. 그래서 가격이 좀 더 비싸긴 했지만, 이번엔 제로쇼크가 아닌 툴레 노트북 파우치를 선택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툴레는 애플 맥북용 제품만 만듭니다. (아 더러운 악세서리의 부익부 빈익빈...) 하지만 노트북의 특성상 사이즈만 맞다면 다른 노트북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13인치 애플 맥북(흰둥이)/맥북 프로용 TAS-113 이라는 파우치입니다. 331 x 232 x 28mm 사이즈 이내의 노트북은 전부 호환이 가능하다고 하여, 12.5인치인 씽크패드 X230은 공간이 좀 남긴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 이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파우치의 전면입니다. 거대한 회사 로고가 제품 한 가운데를 질러서 배치된 디자인인데, 한눈에 봐도 "나 노트북 좀 튼튼하게 보호해줄수 있는 제품이요"라고 외치는 듯 합니다. 약간 딱딱한 EVA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표면의 오돌토돌한 촉감이 참 좋습니다. 물론 방수가 되는 재질입니다.




후면은 로고가 없다 뿐 전면하고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 제품의 단점이, 노트북 외에 다른 물건들을 수납할 별도의 포켓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USB 메모리나 AC 어댑터 같은것은 별도로 들고다녀야 합니다. 쩝쩝...




지퍼 부분은 파란색 연질 재질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지퍼도 생활방수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내부는 외부를 반전시킨 모양새로 되어 있습니다. 부드러운 메모리폼은 아니고, 약간 단단한 스티로폼 같은 느낌입니다. 




씽크패드 X230을 넣으면 이런 모양새가 됩니다. 밴드로 제품을 고정하면 좀 더 안심이 됩니다. 특히 X230은 12.5인치 제품이라 상하좌우로 조금 남는 부분이 있어서...




씽크패드 X230이 평평하지 않고 뒤쪽으로 갈수록 볼록한 제품이다보니, 닫으면 저런식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옵니다. 하지만 제품의 허용 범위(28mm) 이내인지라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면서 "파우치에 넣은 채로 사용 가능" 이라는 설명이 있어서 뭔가 했더니, 그냥 상판과 하판이 고무밴드로 연결되어 있어서 펄럭거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뭐 뒤로 넘어가서 펄럭거리는 것보다는 낫긴 하지만...


가격이 제로쇼크에 비해 다소 비싼편이고(정가 6만 2천원, 인터넷 최저가 4만원 중반대) 그러면서도 제로쇼크보다 딱히 더 나은 충격방지를 보여줄지도 의문이 들긴 하지만 디자인 하나는 맘에 듭니다. 어차피 이런 제품들은 일정수준 이상의 보호능력을 확보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디자인이 중요한 제품이기도 하니,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류 제품들이 으레 그렇듯 고무냄새 비슷한것이 심하게 나긴 하는데, 이거야 뭐 사용하다보면 빠지겠지요...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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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금이

    이제품 괜찮나요? 예전에 제로쇼크 파우치에 노트북 들고 다니다 떨어뜨린적이 있는데
    파우치만 찢어지고 노트북은 멀쩡했던 기억이 있어 제로쇼크만 썼거든요
    그런데 이제품은 충격에 어느정도 안전할지 궁금하네요 써보니 괜찮던가요?

    2013.05.27 17:54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직접 충격실험을 해보진 못했는데 (...) 내부가 딱딱해서... 충격 보호능력은 제로쇼크보다 좀 덜할듯 합니다.

      2013.05.29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2. 그냥요

    스텔D 님 X220용 파우치를 찾다가 들르게 되었습니다. 혹시 9셀 베터리를 장착하고도 케이스에 들어갈까요?

    2014.04.29 17:14 [ ADDR : EDIT/ DEL : REPLY ]
    • 9셀 배터리를 장착하고는 넣어보지 않았는데, 꽤 아슬아슬 할 것 같습니다. 확답은 못드리겠네요...

      2014.05.05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My stuff2013. 4. 11. 00:23



이번에 노트북을 한 대 구입했습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X230 입니다.


씽크패드 X230은 여러모로 천덕꾸러기 같은 제품입니다. 기존의 씽크패드 매니아들에게는 페블 방식의 6열 키보드 전격 채용으로 미움받는 제품이고, 일반인들에게는 20년 전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한 채 두껍고 무겁고 사양에 비해 비싼 제품이라 인기가 없는 제품이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7열 키보드를 사용한 적이 없었기에 6열 키보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면서, mSATA와 2.5인치 HDD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고 표준 사이즈의 다양한 확장 단자를 가진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기보다는 가벼운 개봉기 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구성품 1 - 어댑터입니다. 씽크패드 X 씨리즈의 컨셉이 휴대용 비지니스 머신인 만큼, 제법 작은 사이즈의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요즈음 울트라북 등에서 제공되는 초소형 어댑터와 비교하면 조금 크게 느껴지긴 하지만요... 기존에 쓰던 HP 프로북용 어댑터처럼 USB 충전단자가 달려있거나 그렇지는 않네요.




구성품 2 - 6셀 배터리. 많은 노트북들이 두께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탈착 구조를 제거하고 내장형 배터리로 제품을 출시하는 상황에서도, 레노버는 탈착식 배터리라는 전통적인 가치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6셀 배터리가 제공되고, 더 가벼워지길 원하는 사람은 4셀 배터리를 구입할 수 있고,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어지길 원한다면 9셀 배터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씽크패드 X230의 본체입니다. '20년째 변하지 않는 디자인' 이라고 불릴 정도로, 씽크패드의 디자인은 옛날 제품하고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요즘엔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쓰고 있기 때문에 비율은 제법 다른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들이 제품을 열었을 때를 기준으로 상판에 로고를 배치하는 반면, 씽크패드는 옛날과 마찬가지로 닫았을 때를 기준으로 로고를 달아두었습니다. 그래서 맞은편에서 보면 로고가 뒤집혀 보이지요.




레노버에 인수된 이후 예전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씽크패드의 로고는 참 가슴 설레는 무언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래쪽 역시 요즘 노트북들의 트렌드와는 정 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6셀 배터리를 장착하면 살짝 튀어나오게 되며, RAM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뚜껑, HDD를 교체할 수 있는 슬랏, 방수키보드의 배수구, 독과 연결하기 위한 연결단자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열면 이렇게 됩니다. 예전 씽크패드들은 걸쇠로 고정되는 렛치가 있었지만, X230은 그냥 열립니다. 자석이 안에 들어있다고는 하는데...




X230이 매니아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키보드입니다. 씽크패드는 전통적으로 7열의 씽크패드 특유의 키보드를 채용하고 있었지만, X230은 다른 레노버 제품들이 채용한 것과 마찬가지의 페블형 6열 키보드를 탑재했습니다.


저는 7열 키보드를 사용한적이 없기 때문에 다른 불만은 없지만, Fn키가 Ctrl 왼쪽이 있다는 것과(이건 습관 차이이긴 하지만요) 펑션키들이 4개씩 구분이 안되고 일렬로 주르륵 자리잡은 것이 조금 불만스럽네요. 또 어차피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트랙패드 자체가 눌려서 버튼이 되는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아, 그리고 트랙패드 끄는 단축키가 없다는 것도요...




씽크패드의 상징이랄 수 있는 빨콩은 살아남았습니다. 저는 빨콩 유사 입력장치들(소니의 검은콩 같은)만 사용해봐서 그런지, 뭔가 오오 이것이 원조다...! 하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다만 타이핑할때 조금 걸리적거리는게 불만인데 뭐 익숙해지겠지요...




씽크패드 X230은 키보드 백라이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씽크패드만의 무언가가 하나 더 있는데...





키보드 백라이트로 충분하지 않거나, 주변에 참조할만한 메모 같은것이 있을 경우 정말로 전등을 켤수도 있습니다.


우와... 이거 좋은데요!




디스플레이 부분은 제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조합입니다. 무광 패널, 무광 베젤.





씽크패드 X230은 두껍습니다. 하지만 3개의 USB 단자, 표준 사이즈의 D-SUB 단자, 표준 사이즈의 LAN 단자, ExpressCard 54 슬랏 등 요즘 얇은 노트북들은 갖추지 못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SD카드 리더나 켄싱턴 슬랏도요. HDMI 대신 mini DP가 들어간 것은 왜인지 모르겠네요.


아, 물론 도시바 Z940 같은 제품은 얇으면서도 표준 사이즈의 D-SUB랑 LAN 단자도 갖추고 있긴 하지만요.... ~_~;




전원 연결단자는 뒷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쪽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힌지는 180도로 쭉쭉 넘어갑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씽크패드 X230 2306-A15 기본 모델입니다.


12.5인치 1366x768 IPS 디스플레이, 1.42kg의 무게라는 공통적인 사양을 베이스로 하고


인텔 코어 i5-3210M 프로세서, 4GB RAM, 500GB HDD, HD4000 등을 탑재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이 사양을 그대로 쓰지 않고,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씽크패드 제품들은 대부분 mSATA 슬랏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슬림한 노트북들은 2.5인치나 1.8인치 HDD 대신에 mSATA 규격의 SSD를 사용하므로써 부피를 크게 줄였지만, 씽크패드는 이 mSATA 슬랏을 '덤' 으로써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사이즈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데스크탑마냥 SSD 하나와 HDD 하나를 동시에 장착해서 OS는 SSD, 데이터는 HDD에 효율적으로 담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mSATA 슬랏은 단순히 SSD 전용은 아니고 LTE 통신용 카드를 장착한다던가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플렉스터 M5M Series 입니다. 데스크탑에서 인기있는 2.5인치 플렉스터 SSD의 mSATA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씽크패드 X230에 mSATA SSD를 장착해주려면 분해가 좀 필요합니다.




배터리와 하단의 나사를 제거한 뒤




키보드를 살살 들어줍니다. 케이블을 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연결된 상태로 살짝 걸쳐놨습니다.




팜레스트도 살짝 들어주면, 오른쪽에 무선랜카드 옆으로 빈 공간이 보입니다.




무선랜카드 케이블을 잠깐 분리했다가 SSD를 장착하고, 다시 케이블을 예쁘게 연결해주면 됩니다.


친절하게도, SSD가 기본 탑재되는 모델이 아닌데도 나사까지 이미 달려있더군요. 그 나사를 써주면 됩니다.


아, 그리고 X230의 mSATA 단자는 아쉽게도 SATA2 까지만 지원합니다. 따라서 SATA3 규격의 최신 SSD를 쓰더라도 속도를 100% 활용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렇더라도 여전히 빠른 속도이긴 하지만, SATA3 풀 스피드로 땡기실 분이라면 mSATA 단자보다는 그냥 2.5인치 HDD를 교체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램도 8GB 짜리를 하나 달아줘서 총 12GB로 만들었습니다. (추후 16GB 업글 예정)


램 업그레이드는 뭐 간단합니다 분해를 할 필요도 없고 하단에 있는 조그만한 뚜껑을 열어서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요즘 얇은 노트북들은 램을 아예 메인보드에 박아서 사용자가 업그레이드를 못하도록 막는 못된 짓을 저지르고 있는데, X230은 사용자가 쉽게 16GB까지 램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으하하..




이제 윈도를 설치하기 전에 잠깐, HDD를 빼줘야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mSATA SSD와 2.5인치 HDD가 동시에 달려있으면 바이오스상에서 무조건 HDD를 우선적으로 처리해서 mSATA에 깔끔하게 윈도를 설치할수가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HDD를 제거해주고 윈도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히타치의 7200rpm, 500GB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7mm 규격의 디스크만 들어가는지라... 나중에 용량 늘리기가 힘듭니다. 1TB에 7mm 짜리 하드디스크 나올려나요?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모든 세팅이 끝났습니다.


자태가 참 듬직하지요?




저는 이렇게, 외장하드용 독과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USB 단자가 남아나질 않아서, USB 허브를 하나 사야겠습니다.





현재 컴퓨터의 상태입니다. 아이비브릿지 내장인 HD4000 이다보니 체험 점수는 낮게 나오는군요.




128GB SSD와 500GB HDD가 내장되어있고, 하드디스크 독을 통해 2TB HDD 하나와 1TB HDD 하나(파티션 2개로 분리), ODD 기능을 겸할 수 있는 iodd 외장하드 하나(파티션 2개로 분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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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띵크패드!!! 빨콩이 매력 ㅎㅎ

    2013.04.11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빨콩이 매력적이죠 ㅎㅎ 저것도 언젠간 레노보가 없애버릴것 같지만요 ㅠㅠ

      2013.04.29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2. 크~ 빨콩의 씽크패드!!!
    예전만은 못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한결같다는 말도 되네요.

    2013.04.24 0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jenings

    궁금한게 있는데, msata를 추가하신 후에 윈도우 설치할 때,
    노트북에 포함된 정품 os를 설치하신건가요?
    아니면, 별도로 가지고 계신 os로 설치하신건가요?

    2013.07.18 17:23 [ ADDR : EDIT/ DEL : REPLY ]
    • 처음에는 복구 미디어를 작성한 후 복원 기능을 이용해서 설치했는데, 지금은 제가 별도로 갖고 있던 윈도7 미디어를 이용해서 CD-KEY만 노트북에 기본 포함된 것으로 입력하여 설치하였습니다.

      2013.07.20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 jenings

      예~ 답변 감사해요..
      저도 곧 구입하려하거든요~ ㅎ

      2013.08.06 11:27 [ ADDR : EDIT/ DEL ]
  4. 바이오스셋업에서 하드디스크에 내장된 윈도우 관련 옵션 해제하면
    하드 안빼도 됩니다.
    그리고 에어로 관련드라이버 제대로 설치하면 체험지수 6.5까지 나옵니다.
    참고로 노트북사양 X230 i3 3세대 12기가,ssd minisata 128giga. hdd500g
    입니다.

    2014.01.25 14:08 [ ADDR : EDIT/ DEL : REPLY ]
  5. jisu

    아주 객관적인 자세를 취하되 자신이 느끼는 이 제품에 대한 진솔하고 상세한 설명이 업그레드 할 때 따라서 할 수 있게 하고 도한 읽는 맛이 상큼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02.03 06:00 [ ADDR : EDIT/ DEL : REPLY ]
  6. jisu

    스텔라께서 위에 보인 것을 따라서 저도 x230 중고를 사서 하드를 빼고 그 자리에 256ssd를 메모리를 8기가 더 추가해서 쓰는, 저로 말하면 난생 처음으로 부품을 바꿔서 제품을 향상시켜 쓰는 기쁨을 누립니다. 이에 한 가지 더 여쭐 것은 기존의 제 제품의 인텔 코어 i5-3210M 프로세서도 i7으로 프로세서를 갈아끼울 수 있는지요?

    2014.03.01 22:50 [ ADDR : EDIT/ DEL : REPLY ]
    • i5에서 i7로 올라가는 경우, TDP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해보진 않아서 장담은 못하겠네요 ;

      2014.03.03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7. 똘장부

    저는 x230을 받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mSATA를 하나 달아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위에 적어 주신 대로 따라하면 부착은 가능할 듯 싶은데,
    C drive로 잡는 부분이 좀 걱정됩니다.

    1. Hard를 살짝 빼고 mSATA에 C drive를 잡는 방법을 좀 상세히 알려주세요. 뺀 다음 mSATA를 C drive로 잡은 후, 다시 hard drive를 끼우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2. 나그네님, bios setup을 만지는 방법도 조금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4.06.02 16:30 [ ADDR : EDIT/ DEL : REPLY ]
    • HDD를 빼고 mSATA만 끼운 상태에서 윈도 설치 과정에 돌입하면, 자동으로 mSATA가 C 드라이브로 잡히면서 윈도가 설치 됩니다. 설치가 완료된 후 HDD를 다시 연결해고 파티션을 잡아주면 HDD는 D 드라이브로 잡히게 되지요.

      Bios로 잡는 방법은 저는 잘 모르겠네요...

      2014.06.04 02:45 신고 [ ADDR : EDIT/ DEL ]
  8. kss

    x230 tp보면 사타3로 인식하게 하는법이 있다던데. 가능한가요?
    그리고, 하드빼면 os는 하드에 내장된 복원에서 어떻게설치가 가능한가요? 부탁드립니다.

    2014.07.07 11:56 [ ADDR : EDIT/ DEL : REPLY ]
    • mSATA 포트의 경우, 하드웨어 자체가 SATA2 까지만 지원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드에 내장된 복원 파티션은 별도로 외장 HDD 크래들 등을 이용하면 쉽게 복사할 수 있습니다.

      2014.07.21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9. elmlacquer@naver.com

    mini pci-2 슬롯 여유분이 1개인가요?

    즉 msata ssd를 달면 고비3000 달아줄 슬롯이 없나요?

    2017.03.31 20:04 [ ADDR : EDIT/ DEL : REPLY ]

My stuff2013. 1. 29. 21:56





the Delgados.


스코틀랜드의 인디 락 밴드로, Alun Woodward(보컬, 기타), Steward Henderson(베이스), Paul Savage(드럼), 그리고 Emma Pollock(보컬, 기타)의 혼성 4인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건슬링거 걸' 1기 오프닝, 엔딩곡을 부른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건슬링거 걸 오프닝을 통해 처음 the Delgados를 접하게 되었고, 그 몽환적인 목소리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 다른 노래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앨범이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부끄럽지만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05년 the Delgados는 해체되고 맙니다.








the Delgados의 여성 보컬이었던 Emma Pollock은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합니다. 저는 애초에 Emma Pollock의 목소리에 반해 the Delgados를 쫓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Emma Pollock의 노래들도 듣게 되었습니다.







노래 분위기는 the Delgados 시절과는 달라졌지만, 그래도 특유의 목소리는 그대로라서 좋습니다.




한국에서 불법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찜짐하던 차에, 영국에 오니 음반들을 팔길래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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