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마트폰 업체 팜(Palm)이 최근 내놓은 Palm Pre는, 팜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써도 주목받았지만 또 한가지 요소로 주목받았습니다. 바로 무선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죠.



터치스톤이라는 무선 충전기를 따로 구입하면, Palm Pre는 충전을 위해 코드를 연결할 필요 없이 휴대폰을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되는,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나옵니다. 델 래티튜드 Z 입니다.


델에서 발표한 래티튜드 Z는 비지니스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입니다. 16인치의 거대한 사이즈에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한 녀석이죠. 그러나 이 제품은, 16인치라는 사이즈에 비해 상당한 휴대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16인치 노트북 중 가장 얇은 14mm의 두께를 갖고 있으며, 무게도 왠만한 14인치 노트북보다 가벼운 2kg의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2kg의 무게는 여전히 무겁다고 느끼실 분이 많겠지만, 기존 16, 17인치 노트북들과 비교한다면 놀라운 휴대성이죠.



비지니스 노트북이라는 컨셉에 맞게 사양에도 신경을 써서, 인텔 코어2듀오가 CPU로 탑재되며 1600x90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들어갑니다. 지문인식기도 달려있으며, 터치패드는 멀티터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여기에 달린 200만화소 웹캠은 문서 스캔, 명함 스캔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스마트카드 리더기도 달려있으며, 또 사용자가 원한다면 2개의 SSD를 탑재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무선 충전입니다.


래티튜드 Z의 악세서리 중 하나인 무선충전 스탠드는 가격이 $200(약 24만원) 정도의 결코 저렴하지 않은 악세서리입니다. 그러나 무선충전 스탠드를 이용하면 노트북에 코드를 연결할 필요 없이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충전시간도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아서, 코드를 연결하여 충전하는 것과 같은 시간에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선충전 스탠드에는 UWB(Ultra Wide Band)가 탑재되어서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프린터나 모니터와 연결할 경우 선을 연결할 필요도 없고, 별도의 동글을 연결할 필요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선 없는 세상이 가능한 것이지요.

비지니스 시장을 타겟으로 한 이 제품의 가격은 꽤나 비쌀 것입니다. 가장 저렴한 모델이 $2,000(약 240만원)부터 시작한다니까 말이지요. 그러나 무선충전이 가능한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다면 현재로써는 유일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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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기 가격이 낮아져서 아무곳에서나 충전이 가능하다면 좋겠네요 그럼 노트북에서 배터리를 거의 빼버려도 될듯하다는생각도 들고.. 점점 미래가 궁금해지네요 ^^

    2009.09.29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엔비가 쫭입니다 ㅋㅋㅋㅋ
    이런것 따위 ㅋㅋㅋㅋㅋㅋ

    2009.09.30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무선이 된다면..선하나 더 없어지는것이니 올레! ㅎㅎ
    근데 저 아주머니 참 노트북 럭셔리하게 하시내요 ㅎㅎ

    2009.10.01 2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앞으로 이런 무선 제품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2009.10.01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 노트북.. 너무 가지고 싶어요 ㅠㅠ

    2009.10.02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Cyclus

    내노트북 살대 가격이랑 비슷하네-0- 무게도 그렇고....화면 사이즈는 내가 조금 작지만 ㅋㅋㅋ

    2009.10.02 22:46 [ ADDR : EDIT/ DEL : REPLY ]
  6. 흠냐

    솔직히 무선보드는 코드에 연결해야기때문에 그게그거인듯 ..

    2009.10.06 03:5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