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프리미엄 고음질 음악재생기 ZX1 발표


MP3 플레이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곧 스마트폰에 의해 시장이 줄어들어버렸습니다. 그 이후 많은 업체들이 살 길을 모색하며 여러가지 시도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최근들어 몇몇 업체들이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MP3를 넘어 초고음질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포터블 Hi-Fi 기기입니다. 아이리버의 AK100/120이 그렇고, Fiio의 X3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시장에, 소니도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소니는 프리미엄 고음질 음악재생기 워크맨 NW-ZX1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에 발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MP3 플레이어 NWZ-F880 씨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으로, F880 역시 24bit/192kHz 마스터링급 고음질 음원 재생이 가능했지만 ZX1에서는 이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고 대용량 콘덴서를 채용한 전원부 강화 등으로 Hi-Fi 제품에 걸맞는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S-Master HX 앰프를 탑재하고 있지만 Hi-Fi 음악 감상에 방해되는 디지털 노이즈캔슬링과 FM 라디오 기능은 과감하게 생략해버렸습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DSEE HX 음장 기술은 그대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대형 캐패시터가 들어간 탓에 제품 하단부가 두툼해졌으며, 후면은 가죽 느낌을 살렸습니다. 헤드폰 연결부분 역시 황동으로 만들어 견고해졌습니다. 그 외에도 고급 부품들을 사용하여 왜곡과 노이즈를 줄였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이 Hi-Fi 오디오를 연상케 하는 아주 멋진 디자인입니다.


기기 자체의 사양은 F880과 동일합니다. 4인치 854x480 터치스크린, 802.11n 무선랜, 블루투스, 안드로이드 4.1 등. 구글 플레이 마켓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력은 15mWx2 이며 24bit/192kHz의 FLAC, Apple Lossless, WAV, AIFF 등을 지원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MP3, AAC, WMA, ATRAC 재생도 가능합니다.


포터블 Hi-Fi 머신을 지향해서 그런지, 번들이어폰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저장공간도 128GB 단일 모델만 있습니다. 무손실 파일들의 용량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듯 합니다.


12월 7일 출시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75,000엔(약 82만원)입니다. 이는 아이리버 AK100과 AK120의 중간 수준입니다.


소니가 만드는 본격 고음질 음악 재생기인만큼, 그 성능이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via AV Watch]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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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능이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소니 제품이라서인지 디자인이 멋지군요. ^^

    2013.09.27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익명

    비밀댓글입니다

    2013.11.01 11:1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