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니는 과거에 '모르모트 기업' 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었습니다. 실험실의 쥐인 모르모트처럼, 여러가지 실험적인 제품들을 많이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너무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한 탓인지 소니는 시장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잃고 점점 추락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니의 많은 부서들이 정리가 되고, 나오는 제품들도 언젠가부터 대중적이고 평범한 제품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소니가 다시 예전과 같은 실험적인 제품들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스마트폰 부착용 렌즈카메라인 QX 씨리즈도 그렇고, 웨어러블 MP3 플레이어인 NWZ-W 씨리즈가 그렇고, 또 오늘 발표된 헤드폰 일체형 MP3 플레이어인 NWZ-WH도 그러한 제품 중 하나입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헤드폰처럼 생겼으나 유닛 안에 MP3 플레이어를 내장하고 있으며, 거기에 여럿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스피커까지 갖춘 제품입니다.

NWZ-WH303은 엔트리 레벨의 제품으로, 4GB 내장 메모리를 갖췄으며 30mm 드라이버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107dB/mW의 음압감도, 30옴의 임피던스를 갖췄으며 30Hz-20kHz의 주파수 대역을 갖고 있습니다. 최대 재생시간은 20시간이며 3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NWZ-WH505는 고급형 제품으로, 16GB 내장 메모리를 갖췄으며 40mm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풍부한 저음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105dB/mW의 음압감도, 40옴의 임피던스와 5Hz-25kHz의 주파수 대역을 갖고 있습니다. 최대 20시간 음악 재생, 3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은 동일합니다.


두 제품 모두 xLOUD와 VPT 기술이 적용된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어 혼자 음악을 듣다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음악을 들을수도 있습니다.


아직 이 제품들의 가격이나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관건이겠지만, 출시된다면 하나 구입하고 싶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via Sony]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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