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으로 가기 위해 공항리무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 8시 비행기라 6시까지 공항으로 가야하는 관계로 4시 30분에 오는 첫 리무진을 타고... 근데 아침부터 공항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더군요 ㄷㄷㄷ 금요일이라 그런지...


공항에서 SKT 데이터무제한 로밍을 신청합니다. 1일 9,000원, 3일에는 27,000원! 일주일 동안 가는거라면 일주일 35,000원짜리로 신청하는게 더 유리합니다.




타고 갈 대한항공 에어버스 A330입니다. 저 뒤쪽에는..헉... 에어버스 A380이 보이네요...ㄷㄷㄷ





떴습니다.


비행기는 거의 2년만에 타보는거라 설레는군요...




1시간 남짓의 짧은 비행기라 그런지, 기내식이 바로 나옵니다. 상당히 부실하지만요 -_-a




후쿠오카는 흐렸습니다... 아... 안돼...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국내선 터미널까지 무료 서틀버스를 통해 이동한 후, 다시 하카타 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도 되지만, 기왕이면 경치 구경하면서 가기 위해...




이곳이 후쿠오카의 중심이랄 수 있는 하카타 역입니다. 무지 거대하네요... 10층 높이에 폭과 너비도 상당합니다. 기차역 위쪽으로는 하카타 시티라는 복합 상가가 있고, 그 옆에 한큐백화점과 도큐핸즈가 각각 붙어있습니다.




숙소인 컴포트 호텔 하카타입니다. 허나 이제 10시 남짓인데 3시부터 체크인이 된다고 하네요... 일단 짐을 맡기고 나왔습니다.





캐널시티로 걸어가는 중. 뭔가 축제 비슷한것이 있나봅니다. 골든위크라 그런지...




캐널시티에 도착! 이 건물은 비교적 근래에 지어진 별관이라고 하네요~ ZARA나 유니클로, H&M 등 익숙한 브랜드들이 눈에 띕니다.





인증샷 한방 날려주는 센스~





캐널시티 중심쪽으로 왔습니다. 여기서도 누군가가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캐널 시티를 잠시 둘러보다가(헤메다가) 배를 채우러 캐널시티 5층의 라멘 스타디움으로 왔습니다. 여러 가게가 있는데 전부 사람들이 줄을 서있네요 ㄷㄷ 그 중 괜찮아 보이는 집을 하나 골랐습니다. 돈코츠라멘 차슈 곱빼기? 뭐 대충 그런 이름이었습니다. 850엔-





흠...





라멘...


우와아!!! @.@ 진한 국물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차슈도 사르르 녹네요 녹아... 아... 행복합니다. 이걸 먹기위해 일본에 왔구나..




또 돌아다니다가 배고파져서. Dipper Dan이라는 가게에서 크레페를 사먹습니다. No.1 이라고 하네요 이게... 초콜렛 in 브라우니? 390엔이었나 420엔이었나... 맛있습니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크레페 빵 부분을 구워서 만들어주는군요.





그러던 사이 3시가 되어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을 합니다.


좁긴 하지만 두명이 이틀 자기엔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방이네요. 다만 화장실은 냄새가 좀...ㅠㅠ




하카타 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치는 좋네요.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를 탄 탓인지, 잠이 쏟아져서 그대로 1시간 반 정도 낮잠을 잤습니다. 여행가서 낮잠이라니...-_-;;



단고를 하나씩 사먹었습니다. 하나에 105엔인데 맛있네요.




텐진쪽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100엔 버스도 있지만 지하철 한번 타보고 싶었습니다.




줄구...





저녁을 먹기 위해 아카사카에 위치한 8년카레 본 타나카에 왔습니다.




왜 가게 이름이 8년 카레인고 하니, 주인이 8년동안 카레를 만들다가 이젠 손님들에게 내놓아도 될 정도가 되었다고 느꼈다나...? 뭐 그랬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이름입니다.




가장 노멀한 비프카레, 580엔입니다. 한국에서 파는 일본카레보다 깊고 진한맛이 예술입니다.




야끼카레. 880엔. 카레에 치즈를 얹어 그라탕처럼 오븐에 구워낸 것입니다. 




카레와 치즈의 조합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감동적인 맛입니다. 이거 한국가면 꼭 해먹어봐야겠다고 다짐을...




텐진과 아카사카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텐진에서 발견한 애플스토어입니다. 근데 정식 애플스토어라는거 외에 사실 프리미엄 리셀러랑 비교해서 큰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제품을 구입하질 않아서 그런지) 오히려 판매하는 악세서리 종류가 더 적은 느낌...


일본 아이튠즈 기프트카드를 구입할까 망설였지만, 리플렉비트를 플레이할 아이패드가 없으므로 그냥 넘어갔습니다.




호텔로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간단한 야식을 구입했습니다. UFO 소바와 야끼소바빵, 연어포 주먹밥(?), 이상한 떡, 그리고 술 한잔씩. 동생은 뭔가 이상한 과일칵테일 같은걸 골랐고, 저는 2012년 한정판이라는데에 끌려서 에비수 맥주를 샀습니다. 맛있네요.



이렇게 해서 첫날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길거리, 가게 구경을 위주로 했는데 (캐널시티의 라옥스나 텐진에 있던 만다라케 등) 사진이 없네요...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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