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지름 - 아이폰 4S 화이트 64GB 입니다.

사실 제가 아이폰을 구입한게, 지금 제 자신도 조금 믿어지지 않긴 해요.

"전 아이폰은 구입 안할거에요. 물리적 버튼 없이 터치스크린만으로 입력하는 기기라서요."

"스마트폰인데 반드시 특정 프로그램을 거쳐야만 어플을 설치할 수 있고 위젯도 못띄워놓는다니?!"

"헉, 아이폰은 MP3 파일을 바로 벨소리로 지정할수가 없어요?"

"아이폰의 iOS 시스템은 너무 폐쇄적이에요. 어플들 간의 상호작용이 전혀 안되요."

"용량확장도 안되는 주제에 용량간 가격차이가 이렇게 크다니..."

"아이폰 디자인은 성의없이 검은 판떼기 하나 깔아놓은거에 불과하죠. 싫어요 이런거"

등의 발언과 생각을 하던 저였는데... 어느새 손에...


안드로이드폰을 세대나 쓰다보니 질리기도 했고, 비록 아이튠즈는 번거롭지만 한번 번거로움을 거치고나면 아주 '제대로 된'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점, 아이폰과 호환되는 악세서리가 다양한 점(블루투스 시계류 등 뭔가 연동이 되는걸 빼면)에 이끌려서 결국 아이폰으로 넘어와보게 됐습니다.


특히 독스피커!! 필립스에서 안드로이드 독스피커가 나오긴 했으나 결국 연결은 블루투스로 되는지라 -_-a 독스피커가 갖고 싶었어요...ㅋㅋㅋ


디자인은 여전히 맘에 안들긴 한데... 케이스나 뒷판하우징으로 보강이 가능한 부분이니 뭐 감수하려고 합니다. 


64GB...참 광활한 용량이네요. 안드로이드폰에선 느껴보지 못했던... (물론 내장메모리 32GB 제품에 32GB 메모리카드를 꼽으면 비슷하게 구현할수는 있었겠지만...) 음악들을 아무 걱정없이 맘껏 집어넣을 수 있겠습니다. 

 
Posted by 스텔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마지막 사진 좋은데요 ㅎㅎㅎ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ㅎㅎ

    2011.12.24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이폰도 windows itunes가 shit일 뿐이지 그 부분만 감수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기기인건 틀림없죠.

    2011.12.24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아이튠즈가 많이 귀찮아요. 아이클라우드로 의존도가 조금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2011.12.26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도 안드로이드는 질려용

    안드로이드만 고수하던 저에게 아이폰을 만져보니 좋더라고요 ^^
    그래서 아이폰으로 약정끝나면 살 생각인데
    어떻게할까요?(신생블로그 IT다음블로그 를 쳐보세요)

    2012.01.03 23:53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기

    이어폰 제품명이 뭔가요?? 가격대는 얼마쯤인가요???

    2012.01.10 15:34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어폰은 클립쉬(Klipsch) X10 입니다. 30만원대 이어폰인데, 얼마전 미국 아마존에서 $99라는 파격가에 풀었기 때문에 현재 미개봉 중고시세가 11~13만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2012.01.17 19:0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