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현재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갤럭시탭 10.1과 아이패드2 사이의 소송에서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네덜란드 웹사이트  webwereld에 따르면, 애플이 제출환 소환장 28페이지에 있는 두장의 사진이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조작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4:3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2와 달리 갤럭시탭 10.1은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서, 가로세로비가 아이패드2보다 더 큽니다.

그러나 애플이 제출한 소환장에서는 갤럭시탭 10.1의 가로세로비가 1.46에서 1.36으로 수정이 가해져서, 가로세로비가 아이패드2의 1.30과 더 비슷해졌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소송 사건에 새로운 무언가가 튀어나왔다는 느낌입니다. 삼성이 이걸 발견하고 이 부분을 문제삼았다면 애플에게 결코 유리하게 돌아가지는 않을것 같네요.

근데 또 반대로 생각하면, 애플에게 불리해질만한 사항이라면 이렇게 금방 들킬만한걸 애플이 굳이 시도하진 않았을거란 생각도 들구요... 참 한치앞을 내다보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소환장 전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via Webwereld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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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초에 애플의 이번 판매금지가처분소송은 선빵 날리기였지 결정타 날리기가 아니었죠
    그렇지만 증거조작까지 하다니 애플... 참 유치하고 치사한 기업입니다

    2011.08.16 2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