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용 유명 커스텀롬 'MIUI'가 기본으로 탑재된 스마트폰이 출시됩니다. MIUI롬 제작사인 XIOAMI는 다음주인 8월 16일에 있을 MIUI 1주년 기념 행사에서 MIUI롬이 기본으로 탑재된 안드로이드폰 'M1'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커스텀롬이란 스마트폰에 기존에 설치된 운영체제를 개조하여 디자인이나 성능, 편의성 등을 개선한 것으로, MIUI 커스텀롬은 다른 커스텀롬들이 순정 안드로이드에서 몇가지 개선 사항을 추가하고 성능을 개선한데 그치지 않고 순정 안드로이드와 전혀 다른,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가 적절히 조화된 모습으로 인기를 끈 커스텀롬입니다. MIUI 커스텀롬은 넥서스원, 디자이어, 디자이어HD, HD2, 넥서스S 등 지원하는 기종의 사용자가 루팅후 직접 설치해야 했으나 다음주 발표되는 M1은 처음부터 MIUI 롬을 내장하는 제품입니다.

기존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M1은 1.2GHz 퀄컴 듀얼코어 프로세서, 4인치 FWVGA(854x480) 터치스크린, 안드로이드 2.3.4 진저브레드 기반의 MIUI 롬, 8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2600위안(약 43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커스텀롬에서 출발한 스마트폰이 과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까요? 디자이어를 쓰던 시절 MIUI롬을 잘 쓰던 저로써는 꽤나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다만 MIUI롬 자체가 다른 스마트폰들을 조금씩 가져와서 짜집기한 부분들이 있어서(아이폰스러운 UI, 센스3.0의 락스크린, 터치위즈4.0의 위젯배치방식 등) 저작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도 관심거리입니다.

[via Xioami]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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