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이 휘어진 디자인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Arc)'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이름에 걸맞게 뒷면이 휘어진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겨우 8.7mm 라고 합니다. 이것은 삼성이 오늘 발표한 인퓨즈 4G의 8.9mm보다도 얇은 것입니다.



이 제품은 4.2인치 FWVGA(854x480)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기존 엑스페리아 X10과 마찬가지로 3개의 물리적인 버튼을 갖고 있습니다. 2세대 스냅드래곤 1GHz CPU를 탑재하며, 이어폰단자는 옆으로 옮겨졌습니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운영체제로 사용합니다. 소니의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을 탑재하여 동영상과 사진을 볼 때 색감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카메라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을 보여주는데, 소니의 830만화소 Exmor R 모바일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Exmor R은 이면조사식 센서로, 야간 노이즈에 강한 센서입니다. 또한 렌즈역시 f/2.4의 밝은 렌즈를 탑재하여 광량 확보에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2010년 1분기 출시되며 색상은 미드나잇 블루와 미스티 실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소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언제나 참 디자인은 멋진데, 뭔가 한두군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10은 운영체제 버전이 낮았고, 이번에는 CPU가 아쉽습니다. 경쟁사들이 플래그쉽 모델에 듀얼코어 CPU를 하나, 둘 탑재하고 있는데, 소니는 2세대 스냅드래곤 1GHz를 탑재하여 스스로의 경쟁력을 낮추고 있습니다. 또 개인적인 것이지마는 이어폰 단자가 옆으로 옮겨져서 상당히 불편할 것 같습니다.

[via Engadget]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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