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4.5인치 수퍼아몰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인퓨즈 4G'를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써는 상당히 큰 사이즈인 4.5인치 디스플레이도 놀랍지만(물론, 7인치 갤럭시 탭이나 5인치 델 스트릭이 있었긴 하지만 두 제품은 태블릿을 표방하고 나온 제품이고, 스마트폰을 표방하고 나온 제품 중에서는 4.5인치가 가장 큰 사이즈입니다) 수퍼아몰레드+를 탑재했다는 것이 주목할만합니다. 수퍼아몰레드+는 기존 수퍼아몰레드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펜타일 방식을 개선하여 RGB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펜타일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우리가 보는 디스플레이의 모든 색은 빨강, 파랑, 녹색 3가지 색상(RGB)을 가지고 표현되지만, 기존의 수퍼아몰레드는 수율 문제로 인해 RGBG 배치를 가지는 펜타일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져도 많은 사람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눈이 민감한 사람이 볼 때 글씨의 테두리가 거칠어 보이거나 작은 글씨가 뭉개져서 보이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수퍼아몰레드+는 이것을 없앤 것입니다.

인퓨즈 4G는 1.2GHz 싱글코어 허밍버드 CPU, 800만화소 카메라, 13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으며 8.9mm의 매우 얇은,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 AT&T 전용으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비록 인퓨즈 4G는 AT&T 전용이지만, 4.5인치 수퍼아몰레드+가 처음으로 사용된 제품이라 추후 공개될 갤럭시 S2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휴대성은 직접 만져봐야 알 수 있겠지만, 4.5인치라는 대형 사이즈는 조금 부담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경쟁사에서 듀얼코어 제품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시점에 1.2Ghz라도 싱글코어는 조금 낮은 사양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마도 갤럭시 S2를 위해서 남겨둔 거라고 생각됩니다.

[via Engadget]
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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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dd

    물론, 7인치 갤럭시 탭이나 5인치 델 스트릭이 있었긴 하지만 두 제품은 태블릿을 표방하고 나온 제품이고, 스마트폰을 표방하고 나온 제품 중에서는 4.5인치가 가장 큰 사이즈입니다 <- 삼빠는 아니지만......그래도 표방까진아닌거같은데....그냥 대세에맞게 크게만들어본거인것처럼보여요

    2011.01.06 15:4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