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소니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고 쓰여졌으나, 내용에 터치를 받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여러 모바일 기기 시장이 축소되었습니다. 들고다니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MP3 플레이어도 그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음악을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따로 MP3 플레이어를 구입해서 들고 다니는 사람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배터리를 소모한다는 점, 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기에는 불편한 점 등 때문에 여전히 MP3 플레이어를 찾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몇몇 기업들은 여전히 MP3 플레이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소니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은 소니가 지난 5월 출시한 스틱형 MP3 플레이어, NWZ-B183F 입니다. 소니의 B 씨리즈는 잡다한 기능 대신에 음악과 라디오 재생에 초점을 맞춘 USB 일체형 MP3 플레이어 라인업입니다.


패키지 및 구성품



B183F는 제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간결한 패키지에 담겨 있습니다. 블랙, 핑크, 레드, 블루 네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구성품은 단순합니다. 번들이어폰, 본체, 한국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로 되어있는 설명서. B183F가 출시되는 모든 국가용 설명서가 다 들어있어서 그런지, 설명서 뭉치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번들이어폰은 예전부터 소니가 저가형 MP3 플레이어 등에 곧잘 넣어주던 MDR-E804 입니다. E808의 번들형 버전으로, 그냥 평범한 번들 이어폰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외형



B183F는 본체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USB 캡 부분도 알루미늄으로 감싸져 있고, 버튼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헤어라인 처리된 알루미늄은 빛에 따라서 색이 오묘하게 바뀌는게 참 예쁩니다. 전면의 PMOLED 옆으로는 재생/정지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니의 B 씨리즈가 B135F 부터는 거대한 재생버튼과 작은 곡제어 버튼을 디자인 특징으로 하고 있었는데, B183F 에서는 다시 B105F 처럼 작은 재생버튼과 약간 떨어진 곡제어 버튼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다른 씨리즈들보다 B105F로 회귀한듯한 디자인입니다.




상단에는 리셋홀, 볼륨 조절버튼, 백/홈버튼이 있고, 후면에는 홀드 스위치와 넥스트랩 고리가 있습니다. 볼륨버튼 부분에는 + 쪽에 양각 처리를 해놔서 주머니 속에서도 버튼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와, 나사가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인데, 물론 후면의 나사 하나로 전체 알루미늄 하우징을 고정하기는 어려웠겠지만, 나사 때문에 디자인이 약간 균형이 맞지 않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측면에 배치했거나 했다면 더 좋았을거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제품은 USB 내장형 제품으로, 따로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 없이 뚜껑을 열어 PC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캡 부분은 뚜껑 형태라 분실이 우려되는데, 소니의 설명에 따르면 쉽게 헐거워지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크기는 이 정도로, 보통의 USB 메모리보다 조금 큰 수준입니다. PC에 연결하면 MTP가 아니라 이동식 디스크로 잡히기 때문에, USB 메모리를 대체하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실사용



이 제품은 별도의 충전케이블 없이 PC나 USB 충전기에 바로 연결하여 충전이 가능합니다. 스펙상 70분만에 완충이 된다고 했는데, 시간을 제어보니 정말로 70분에 딱 충전이 완료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흑백 PMOLED가 세줄로 노래를 표시해주며, 태그 외에 폴더 방식의 브라우징도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가 그렇게 넉넉하진 않지만, 태그 방식을 조합하거나 폴더 정리를 잘 해두면 원하는 곡을 찾아가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물론, 태그 정리가 안된 MP3 파일들을 전부 한 폴더에 넣고 브라우징을 하려면 꽤 여러번 버튼을 눌러야겠지요...




이 제품에는 Bass Boost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름 그대로 저음을 확 늘려주는 기능입니다. 실제로 고음 성향의 이어폰들을 물리고 Bass Boost 기능을 사용하니 저음이 확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보컬이 약간 묻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EQ를 조절해주려고 하니, EQ와 Bass Boost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클럽 음악이나 힙합 등을 들을때는 Bass Boost를,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들을 때는 EQ를 사용하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EQ는 몇 가지 프리셋 외에 사용자 커스텀 EQ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저 EQ를 사용하면 전반적으로 볼륨이 줄어드는데, 아마 과도한 EQ 조절로 클리핑 현상이 발생하는것을 막기 위함인것 같습니다. 유저 EQ를 사용할 경우, 기기 볼륨을 올려주는게 좋습니다.



음악을 듣는것은 전반적으로 무난했습니다. 다만 차음이 잘 되는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약간의 화이트노이즈가 들렸는데, 이는 과거부터 소니 MP3 플레이어들에 조금씩 존재하던 것입니다.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임피던스가 높은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문제가 안되겠지만,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음악 재생시간은 어떨까요? 스마트폰 대신에 MP3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사람이라면 그 이유중에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아끼기 위함도 있을 것입니다.


B183F가 완충된 상태에서, 192kBps 짜리 노래로 4GB를 가득 채우고, Bass Boost 기능을 켜고, 볼륨은 AVLS(자동 볼륨 제어, 일정 이상 소리가 커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옵션)의 기본 상태인 18로, 번들이어폰인 E804를 연결하고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19시간 47분 재생하고 Low Battery를 띄우며 재생이 종료되었습니다. 스펙인 23시간에는 다소 못미치지만, 스펙상 재생시간이 128Kbps 짜리 MP3 파일을 무음장으로 재생한 결과라는 것을 감안하면 준수한 정도입니다.




소니의 MP3 플레이어들은 예전부터 3분 충전으로 1시간 30분 재생 가능한 급속충전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역시 급속충전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딱 3분 정확히 충전한 뒤에 역시 192kBps 짜리 노래로 4GB를 가득 채우고, Bass Boost 기능을 켜고, 볼륨은 AVLS(자동 볼륨 제어, 일정 이상 소리가 커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옵션)의 기본 상태인 18로, 번들이어폰인 E804를 연결해서 측정해 본 결과 70분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전날 깜빡잊고 충전을 하지 못했더라도, 잠깐 컴퓨터에 연결해주면 헬스장 한번 다녀올 정도의 음악은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복사하는 속도는 대략 4~5MB/s 정도. 1초에 128Kbps 짜리 한 곡이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소니 NWZ-B183F를 살펴보았습니다. B183F는 소니의 가장 기본적인 MP3 플레이어 제품이기 때문에,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다거나, 화이트노이즈가 들린다거나, 번들 이어폰이 아쉽다거나, 그런 점들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음악 감상을 위한 기기라기보다는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또는 운동하면서 음악을 듣는다는 목적을 아주 충실하게 수행해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며칠에 한번씩 충전해 주면 되며, 혹 깜빡했더라도 잠깐만 충전하면 그 날 쓰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또 USB 일체형이면서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USB 메모리 대신에 들고다니며 음악을 듣기에도 제법 괜찮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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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재팬이 올인원 MP3 플레이어 COWON D20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 2006년 출시된 코원의 MP3 플레이어 COWON D2의 3세대 째 해당하는 모델입니다. (D2+의 외형만 변경한 버전인 COWON C2나 안드로이드 기반 MP3 플레이어 D3가 있으나, 별개의 라인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초에 코원 제품들은 같은 사양을 기반으로 해서 껍데기나 배터리 방식 정도만 달랐던 적이 많으니...)


COWON D20은 D2/D2+와 동일하게 2.5인치 320x240 감압식 터치스크린을 갖고 있으며 29mW+29mW의 출력(16옴 기준), 95dB의 SNR, APE 및 OGG 지원, SDHC 카드 슬랏, USB 2.0 등... 모든 하드웨어적 사양이 동일하며, 우측에 본체보다 약간 얇던 부분에 외장 스피커가 추가되었습니다. 스피커 디자인은 얼마 전 국내에도 발표된 i9+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아무리 재탕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2013년에까지 USB 3.0을 지원하지 않는 점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음악 전송에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일까요?

번들이어폰은 COWON SE2가 들어갑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코원의 최신 음장기술인 JetEffect 5가 탑재되었으며, UI 역시 코원이 C2 에서 선보였던 Daily Life UI가 적용되었습니다. 그 밖에 계산기, 메모, 음성녹음 기능이나 플래시 플레이어 등도 여전히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제트이펙트 5가 탑재된 두 번째 순수 MP3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S9나 J3의 후속을 더 바랬겠지만...)



사이즈는 78 x 55.4 x 16.6mm로 동일하며, 무게는 5g 줄어든 86g 입니다. 기술 발전에 따라 전력효율이 향상된 덕인지, 음악 재생시간은 최대 90시간으로 향상되었습니다. 기존의 D2나 D2+의 음악재생시간이 52시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놀랍게 향상된 것입니다. 음장을 적용하고 비트레이트가 높은 파일을 재생하면 물론 재생시간은 감소하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테스트 기준 90시간은 상당히 놀랍습니다. 이 사이즈에서 이 정도로 음악재생이 길었던 기기는 과거 소니 기기들이나(저비트레이트 ATRAC 사용시) 현원 B153 정도였던것 같은데요... 동영상 재생시간 역시 좀 더 늘어나 13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는 4월 5일 일본에 출시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8GB 11,800엔(약 14만원), 16GB 13,800엔(약 16만원), 32GB 16,800엔(약 20만원)이며 한국 출시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원이 거원시스템 시절부터 알던 기업이고, 제 첫번째 MP3 플레이어가 거원시스템 CW300이라서 애착을 가지고 있던 기업입니다만은 요즘 행보를 보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인 만큼 시장에 적절한 제품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최근 코원의 행태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그저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는 것 처럼만 보입니다. i9+에 이어서 한때는 '명기'라 불리던 D2를 이렇게 또 다시 재탕한 것을 보면 말이지요.


2009년 D2+가 출시될 당시에도 오래된 제품을 디자인만 바꿔서 우려먹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는데, 오리지널 D2 출시 이후 무려 7년이나 지나서 또 같은 기반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물론 외장스피커의 추가나 음악 재생시간의 향상, 제트이펙트 5.0 추가라는 변화점이 있긴 합니다만은 7년이라는 세월에 비하면 너무나 미약한 변화입니다. D2를 마치 '아이팟 클래식'과 같은 제품으로 생각하는 듯 한데... 그 아이팟 클래식 조차도 2006년 제품과 지금 제품을 비교하면 단지 디자인이 똑같을 뿐 두께라던가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D2, D2+, 그리고 D20은 그 정도 변화의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한때 코원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던 아이리버 역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나치게 사업을 확장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뜬금없이 PC 사업에 진출한다던가 칫솔 소독기를 내놓는다던가...) 그래도 매니아들을 자극할만한 AK100 같은 제품을 내놓기도 하고, 또 자급제폰 시대에 맞춰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놓기도 하는데...


현재의 코원은 매니아들도 하나 둘 등을 돌리고, 신규 유저들이 코원 제품을 구입할만한 메리트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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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벌써.. D20까지 나왔군요... ^^

    2013.03.30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lassical stuff2011.05.13 19:42


1. 코원 CW300.

2003년 5월... 제가 처음으로 샀던 MP3 플레이어입니다. 코원(그 당시 거원) CW300. 128MB에 22만 9천원, 256MB에 28만 9천원이라는 지금 생각하면 무지막지한 가격.. R패키지(도끼2 번들이어폰 + 리모콘)와 M패키지(MX400 번들이어폰) 두 가지가 있었는데 리모콘에 혹해서 R패키지를 골랐던 기억이 나네요.

AA 배터리로 28시간 재생. 이동식디스크로 잡히지 않고 JetShell 이라는 전용프로그램으로만 전송 가능했고, 폴더가 4개까지밖에 만들어지지 않았죠. 금속 재질이라 무거웠고... 하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격적으로 미니기기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죠.






2. 한텔 쿨키i

제가 두번째로 썼던 MP3 플레이어는 한텔 쿨키i 입니다.

한텔은 당시에 휴대폰 비슷한 디자인의 쿨키 K7이라는 제품으로 소수에게서 인지도가 있었는데, 보급형으로 출시한 제품이 쿨키i 입니다. 스틱형 디자인에 위쪽에 조이스틱이 달려있고, 조이스틱 부분은 음악에 따라 LED가 번쩍번쩍 했습니다.

당시에 PMP인 코원 A2를 쓰고있던 터라... 가볍게 음악을 들을만한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반응속도가 느렸고 소리도 그다지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금방 친구에게 팔았습니다.





3. 코원 G3.

AA 배터리 넣고 50시간이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었죠.

하지만 G3보다 조금 먼저 나온 아이리버 iFP-500과 비교해서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사실 전체적인 형태는 유사하긴 했지만 디자인 자체는 많이 달랐죠. ;;)

음음...제가 처음으로 BBE를 들었던 기기입니다. 나름 만족하면서 썼는데, 삼성 Z5F 살려고 팔았습니다.





 4.삼성 Z5F.

지금의 Yepp이 있게한 바로 그 장본인이라고 생각하는 제품입니다. 해외에서도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호평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나름 인기를 얻었던 제품입니다. 금속 재질의 고급스러운 바디, 아이팟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를 영입해서 만든 새로운 조작체계, 국산 제품중 처음으로 앨범아트를 보여주던 컬러 디스플레이...

게다가 당시로써는 대용량인 4GB 용량까지! (하드디스크형을 제외하면) 아마 삼성에서 처음으로 DNSe를 적용시킨 제품으로 기억하는데, 소리가 괜찮았습니다. 다만 유저EQ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펌업으로 나중에 지원하게 됐죠.

여튼 아주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지금까지 나온 삼성 MP3 플레이어 중에선 가장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 제품도 팔았습니다. 왜냐? 바로.....





5. 크리에이티브 젠 비전 M

제가 삼성 Z5F를 팔아버리게 한 장본인은 바로 크리에이티브 ZEN VISION M 입니다. 빰빰.. (...)

이때까지는 제이씨현이 크리에이티브 MP3P를 정식으로 수입했었습니다.(이거랑 젠 마이크로랑...) 30GB 하드디스크를 사용한 제품인데, 당시 경쟁작이었던 아이팟 5세대보다 두께는 두꺼웠습니다. 아이팟 5세대는 30GB가 10mm, 젠비전M은 16mm였으니까요. 

하지만 더 고화질의 액정(아이팟-6만 5천컬러 / 젠비전엠-26만컬러)에 아주 약간이나마 동영상 코덱을 더 지원했고, 색깔이 예뻤고, 아이팟보다 소리가 더 좋다는 평에(당시에는 아이팟이 아직 깡통소리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던 때라...)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이 2.5인치 작은 화면으로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잘 썼었지요 ㅎㅎ... 아이팟과 마찬가지로, ZEN Media Explorer를 통해서만 음악과 동영상을 넣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도 팔리고 마는데....




 

6. 소니 NW-S700

제가 30GB라는 거대한 대용량을 포기하고 젠비전M을 팔게 만든 기기는 바로 소니 S700이였습니다.
당시 이미 아이팟의 지배적인 영향이 뻗치기 시작하여 전세계 MP3 플레이어 디자인 트렌드가 아이팟의 심플한 바형 디자인으로 흘러가고 있을 때였죠... 

하지만 그런 와중에 자신들의 디자인을 고집하고 소니가 출시한 것은 바로 S700 씨리즈, 일명 바퀴..

그 아름다운 디자인과 노이즈캔슬링이라는 그 전까지 (저는) 듣도보도 못했던 신기술에... 순식간에 매혹되어 당장에 젠비전M을 처분하고 질러버렸습니다. 재생시간도 길었고, 한손에 잡고 조작하기가 정말 용이했습니다. 주머니 속 조작도 좋았구요. 다만 기스가 잘나고, 볼륨버튼쪽 프린팅이 쉽게 벗겨지는 단점이 있었지요.

그리고... 소니 바퀴에 매료되었던 저는 추후에 검은색이 있는데도 핑크색을 하나 더 구입해버리고 맙니다 (...)





7. 소니 NW-A800

제가 바퀴를 사고 나서, 바퀴가 정말 디자인도 멋지고 노이즈캔슬링도 맘에 들고 한손조작이 편했지만, 그래도 가끔 사진도 보고 동영상도 보고 하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한 기기가 소니 A805입니다.

알루미늄 재질인데 색상에 따라 마감이 달랐던 특이한 녀석이죠. 제가 구입한 흰색은 모래같은 마감으로 살짝 까끌까끌한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반응속도가 매우 빨랐어요. 꺼진 상태(사실 슬립모드였지만)에서 재생버튼 누르면 바로 튀어나와서 재생...

하지만 바퀴에 밀려 서랍 빈도가 높아졌다가 결국 팔리게 됩니다.




8. 코원 iAUDIO U5

바퀴를 쓰다가 제가 구입한 제품은 코원의 (당시) 최신제품 U5 였습니다.

아...뭐라고 해야할까요. 사실상 코원이 처음으로 출시한 저가형 제품? (그 전에 G2가 있긴 했지만 G3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었고, 처음부터 저가형 컨셉을 잡아 나온건 U5가 처음으로 기억합니다)

버튼에다가, 컬러 디스플레이인데 앨범아트도 동영상도 사진도 안되는 컨셉. 음악, 라디오, 녹음 전용기.

출시 직후에는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에 BBE를 즐길수 있는 기기였으나... 플라스틱 재질에 마감이 아주 별로였던데다가, 결정적으로 저가형에조차 코원 가격방어를 적용시키는 바람에 곧 가성비가 나빠진 제품입니다.

이벤트를 통해(쉴드케이스 안쪽에 넣을 수 있는 스킨 템플릿을 제공하고, 스킨 공모전을 개최) 마감이 별로인걸 보완하려고 했었죠.






9. 애플 아이팟 나노 2세대


U5 이후 구입한 MP3 플레이어는 아이팟 나노 2세대입니다.

저의 첫 아이팟이었지요. 나노 2세대. 근데... 아이팟 나노 2세대는 저에게 별로 끌리던 기기는 아니였습니다. 사실 저에겐 아이팟 나노 1세대가 정말 멋진 기기였고, 2세대는 그냥 그 물건의 평범한 후속작일 뿐이었지요. 사실 아이팟을 써보고 싶었다기보다는 Nike+가 너무나 멋지다고 생각해서 -_-; Nike+ 쓸려고 나노 2세대를 샀었습니다. ....

하지만 Nike+는 게으름으로 인해 운동을 잘 안하게 되고... 나노 2세대도 자연스레 잊혀졌다가 중고로 ㅂㅂ...





10. 코원 CW200

열번째로 썼던 MP3 플레이어는 뜬금없이 타임머신 타고 코원 CW200입니다...

사실 코원이 창고대개방 세일할때 1.9만원인가 주고 산 물건이에요. 실제 사용기간은 3일쯤? 이후 봉인 =_=




11. 크리에이티브 ZEN


한국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일본 여행갔을때 사왔습니다. 기존 ZEN VISION M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플래시메모리 타입 기기에 옮겨놨습니다. 디스플레이도 동일하고, 코덱지원도 거의 비슷했고... 조작은 버튼 방식으로.

시코에서도 구매대행 등으로 사용자분이 몇 분 계셨는데... 뭐 지금 생각해보면 큰 특징은 없었던 기기입니다. 터치스크린 안되는 D2? ;; 근데 딱히 불만스러웠던 점도 없어서 잘 썼었네요. 하지만 신기기 구입을 위해 팔려나갔습니다.





12. 애플 아이팟 나노 4세대

사실 ZEN을 팔게된건 민트패드를 사기 위함이었습니다. 막 민트패드가 나올려고 몸부림치는 시점이었거든요.

근데... 결국 민트패드 안사고 아이팟 나노 4세대 샀습니다. =_= 실버+블랙 조합에 쿠크다스 바디가 저를 자꾸 유혹하더라구요. 용량대비 저렴한 가격에... (당시엔 애플이 비교적 낮은 환율 적용시켰을 때) BOSE IE랑 조합하면 소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클릭휠이 나노 1, 2세대와 비교하면 많이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디스플레이가 커지는 바람에) 조작성은 나노 2세대보다 더 나빠졌습니다. 그런데.. 5세대에선 더욱 내려오더군요? ㄷㄷㄷ





13, 14. 코원 iAUDIO S9

왜 열세, 열네번째일까요?

두번 구입해서 그렇습니다. (...)

처음에 크롬버전 구입했다가 나중에 DMB 버전 나오면 살려고 팔았는데, DMB가 하도 안나와서 그냥 다시 이번엔 티타늄블랙으로 구입했습니다. 위쪽에 소니 S700도 두번 구입하긴 했지만, S700은 하나를 보유한 상태에서 하나를 더 구입했던거라 한꺼번에 숫자를 매겼습니다.

당시 아이팟터치 대항마로 떠오르던 제품이었는데.. 뭐 터치감에서는 밀렸고, 어플설치 이런건 없었죠. AMOLED라서 색감 진하고, BBE 음장 적용시킬수 있고, 지금 기준으로 보면 한심하지만 당시엔 나름 무인코딩 MP3라 불리던 코덱지원, 긴 음악/동영상 재생시간 등...

터치스크린 기기인데 외부버튼이 있어서 주머니 조작도 좋았구요. 버튼이 기기 상단에 있어서 다소 손을 주머니 깊게 넣어야 했지만...





15. 애플 아이팟 클래식 120GB

무슨 싱숭생숭한 마음에 코원 S9까지 팔아버리고 지른건 아이팟 클래식입니다.

120GB의 광활하고 넓은 용량.... 마치 평화롭게 소떼들이 뛰어다니는 텍사스 들판을 연상케 하더군요. 듬직한 사이즈에 나쁘지 않은 디스플레이, 아이팟 4세대보단 작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편리한 클릭휠, 빠른 음악 전송속도...

전 아이팟 클래식이 저의 MP3P 기변 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줄 종결자 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16. 샌디스크 산사 클립

사실 학교에서 인터넷 최저가보다 조금 싸게 팔길래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작은 크기에 디스플레이도 달려 있고 클립으로 고정도 나쁘진 않고...

....근데 인터페이스가 정말 불편했어요. 당시 아이팟을 쓰고 있어서 그랬는지, 아이팟하고 미묘하게 반대로 되어있는 인터페이스가 짜증을 불러일으키더군요 -_-;

하지만 아직도 집에 있네요. ;




17. 애플 아이팟 셔플 3세대


아아. 2009년 3월, 이 제품 발표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1. 세상에, 제품에 버튼을 빼버렸네? 그럼 조작은 어떻게 해? - 애플 전용이어폰 쓰삼. 그것밖에 안됨
2. 아니, 보이스오버 기능 넣어줬는데 한국말은? - 못함. (한참뒤에 펌업으로 지원)
3. 셔플주제에 4GB 제품만 나오고, 가격은 12.9만원? 헐.. - 싫으면 사질 말던가. 그리고 이거 나오면서 다른 아이팟도 가격 전부 올렸음 ^^ 새 환율 적용시킴



....여러모로 충격이었죠. 젠장... 이 제품 나오자마자 기존에 고정환율때문에 저렴하던 아이팟 나노, 클래식, 터치 전부 다 비싸져버렸어요. 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제품을 구입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제 손에 들려있었습니다. 망작을 구입하고싶은 본능이 발동한건지...ㅡ.ㅡ 근데 겨우 6개월만인 9월에 2GB 모델도 출시하고(가격은 당연히 낮아지고) 색상도 3가지+한정판 크롬에디션 추가되더군요. 완전 절 엿먹인 제품이죠.

지금도 가지고 있긴 한데. 서랍속에 먼지만 쌓여있네요.




18. 소니 NWZ-W202


제가 구입한건 아니고 체험단 했던 제품입니다.

운동용 Wearable MP3P라는 컨셉으로 나온 제품이죠. 뭐 실제로 착용해도 무게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고, 조작도 용이했습니다. 여러 곡들을 빠르게 하이라이트만 들어서 넘기는 재핀 모드도 쓸만했죠.

다만, 운동용인 주제에 방수가 안되어 땀이 많이 들어가면 고장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일부 제품에 대해 리콜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방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은 여전했죠. 후속작인 W252는 생활방수를 적용시켜서 뭐 끼고 샤워정도는 해도 괜찮다더군요. (써본적이 없으니 확실하진 않습니다) 




19. 아이리버 스핀

CES에서 공개된 컨셉과 실제 출시된 제품간의 괴리가 커서 말이 많았던 제품입니다. 아이리버에게 '목업리버' 라는 별명을 안겨주었죠. 게다가 가격마저 비싸게 나와버려서 멋진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후 가격이 급속도로 낮아지기 시작해서 낮은 가격에 가성비로 소수 매니아들 중심으로 조금씩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 여름에 8GB 제품 출시 가격이 29만원인데, 2009년 10월에 뒤 제가 저걸 15만원에 구입했으니까요. 1년만에 반토막이 난거죠.

아이리버가 초기에 말했던 사양들(외장메모리, 탈착식배터리 등)이 삭제되고, AMOLED였지만 6만 5천컬러로 색상수가 부족했고, 프로세서 탓인지 다소 반응속도와 이미지 로딩속도가 늦었으며, 이어폰단자가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예뻤고, 클릭휠을 이용한 조작체계와 UI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지금 당장 저 디자인을 살려서 신제품이 나와도 나쁘지 않을법한 디자인입니다.




20. 코원 iAUDIO 9

2009년 가을에 나왔던 코원의 음악감상용 메인스트림급 기기입니다. 기존에 코원이 갖고있던 '투박하지만 큰 배터리'라는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듯 8.9mm의 얇은 두께를 보여준 제품입니다. (다만 음악 재생시간도 줄어들어 최대 29시간 정도로, 코원 전작들에 비해 반토막이 났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에 마감이 고급스럽지 못했고, 전면 스피커디자인이 다소 언밸런스였지만 그렇게 못봐줄 정도의 디자인은 아니었고, 스윙터치는 상하좌우보다는 헷갈려도 나름 편하게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 비록 화면은 작았지만 S9 정도의 동영상 코덱 지원과 자막파일을 지원했지요.

다른 코원 제품들은 거의 쓰다가 팔려나갔지만 이 제품은 아직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21. 애플 아이팟 터치 2세대

2009년 가을. 남들은 한국에도 아이폰이 왔다!! 면서 아이폰 3GS를 구입할 때, 저는 중고로 아이팟 터치 2세대를 구입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기종이고, 사실 그냥 게임용으로 썼기에 사실 MP3 플레이어로써의 감상은 별로 없네요. -_-a




 22. 필립스 고기어 클립

이 제품도 구입한 제품이 아니라, 체험단으로 받은 제품입니다.

아이팟 셔플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없는 심플 컨셉의 제품인데, 아이팟 셔플과 달리 라디오를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팟 셔플이 버튼을 없앤것과는 달리 위아래로 버튼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죠.

필립스 풀사운드 음장이 적용되어 소리는 나쁘지 않았고, 전면 전체를 재생버튼으로 만든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었습니다. 헤어라인 처리된 알루미늄 재질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죠!

하지만 번들이어폰 디자인이 좀 별로였습니다.




23. 애플 아이팟 나노 1세대 - Back to the future

2005년 9월 8일 새벽. 고등학생 꼬꼬마이던 저에게, 굉장한 인상을 주는 발표가 물건너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애플의 9월 스페셜 이벤트,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 그리고 이 날, 아이팟 나노 1세대가 발표됩니다.

그 전까지, 애플은 저에게 있어서 그다지 인상깊은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전세계 MP3 플레이어 시장은 당시에도 애플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큰 영향력이 없었으며, 애플은 그냥 하드디스크를 써서 4GB, 6GB, 20~60GB 같은 대용량(당시에는) 제품을 파는회사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무려 2005년인데도 디스플레이를 빼버리고 그걸 Life is Random 이라는 그럴싸한 허풍으로 포장에서 셔플이란 물건을 파는 회사.

근데... 나노 1세대는 달랐습니다. 겨우 7mm 두께, 게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치휠 컨트롤과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플래시메모리인데 무려 4GB 제품까지 나오는데다가, 가격이 2GB가 겨우 $199.

바로 직전에 국내에서는 아이리버가 동영상이 돌아가는 MP3 플레이어 U10을 출시했었는데, 1GB 제품이 34만원으로 감히 쳐다보기 힘든 가격이었습니다. 근데 그러던 시절에, 비록 작은 컬러스크린에 동영상도 안돌아갔지만 2GB에 무지무지 얇은 제품을 $199에 발표한건 아주 거대한 임팩트였습니다. 그야말로, '미래에서 온 것 같은' 물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전 MD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이 제품을 구입하진 못했습니다. 그 후 아이팟 나노 2세대로 아이팟을 접하기 시작해서 나노 4세대, 클래식, 터치, 셔플3세대 등의 제품을 차례차례 구입했었지요.

그러다가 언젠가 문득 - 나노 1세대가 끌렸습니다. 그냥 이유없이 끌렸습니다. -_-a 그래서 이미 아이팟 나노 2세대, 4세대까지 써 본 마당에, 1세대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Back to the Future. 과거에 제가 생각했던 '미래'의 제품.

지금 봐도 그 모습은 참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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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직접 소유해서 사용한 MP3 플레이어들을 간단히 이야기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연재 형식으로 해볼까 하다가, 연재를 할만한 분량이 나오지 않아서 그냥 한방에 올렸습니다. 사용한지 오래된 기기들은 길게 쓸려고 해도 딱히 스토리가 없는 기기도 많고 해서요.


......


근데 재밌는게, 정작 현재의 메인 음악감상용 기기는 HTC 디자이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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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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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이 최고네요 ^-^; 결국 다 보고 났더니 디자이어로 음악 들으신다고 ㅎㅎㅎㅎ

    그래도 잘 봤습니다 :D

    2011.05.13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이리버 스핀.... 참 괜찮긴 했죠 ,... ㅋ 액정이 깨져버려서 ...스핀이로 사용한 기기인데 ;;;;..srs hd wow? 음장이 참 괜찮았는데 말이죠 ;;;많이도 지르셧네요 ㅎㅎㅎ

    2011.05.14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이맛사자

    쭉 읽어보니 다양한 미니기기들을 많이 접하신 듯 합니다.
    소니 HD5도 기회가 되면 한번 들어보세요.
    저도 상당히 많은 제품들을 거쳐왔지만
    결국 음악을 듣고 싶을 땐 HD5를 켜곤 합니다.
    2005년 여름에 구입했는데 여전히 20시간은 거뜬히 버텨주네요.

    2011.09.07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소니 하드디스크형 제품도 언제나 갖고싶었는데 인연이 없었네요 ^^; 개인적으로 HD1이 참 맘에 들었는데... HD5는 전체 형태는 좀 평범(?)해진 대신에 버튼부 디자인이 맘에 들더라구요.

      2011.09.09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도 학생때 MP3 많이 들었었는데...
    예전에는 아이리버가 대세였죠. 64메가짜리...ㅎㅎ
    애플 아이팟 나노 1세대 보니까 처음 애플제품 접하고,
    너무 신기해 했던 생각이 나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2013.05.22 0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소니는 USB 일체형의 새 MP3 플레이어 NW-E040 씨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E020 씨리즈와 마찬가지로 프론트 패널과 캡을 변경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3줄 컬러 LCD가 탑재되었으며 FM 라디오 수신도 가능합니다. 다른 소니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3분 충전에 3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완전 충전시에는 28시간의 재생시간을 갖는군요.

2GB(E042), 4GB(E043), 8GB(E044)의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000 ~ ¥13,000(약 11만원~18만원) 입니다. E020과 비교해서 크게 나아진 점은 없는거 같은데, 가격은 전체적으로 비싸졌네요. 1GB 모델이 사라지고 8GB 모델이 추가된건가..

[via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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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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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9.04.21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2. Cyclus

    재생시간 짧아진거 아니야? 요즘 소니 디자인은 거꾸로 가는듯 -0-

    2009.04.24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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