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니악이 "아이폰이 질적으로 뛰어나지만 결국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플랫폼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인용한 보도에 대해, 엔가젯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런 말 한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써본 거의 대부분의 앱이 아이폰에서 더 뛰어났다"며 "안드로이드는 윈도와 같다... 안드로이드를 깎아내리려는 생각은 없지만, 점유율은 높더라도 여전히 시시하다"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 언론의 기사를 영문권 언론에서 번역하는 과정에서 많이 달라진 모양입니다. 워즈니악옹은 아직 아이폰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via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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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네덜란드의 De Telegraaf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대한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마치 윈도가 PC 시장을 지배한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워즈니악은 아이폰을 두고 "약점이 거의 없고, 큰 문제도 없다. 품질의 측면에서, 아이폰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안드로이드는 더 많은 기능들이 있다"며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엿습니다. 결국에는, 그는 안드로이드가 품질, 일관성, 사용자 만족 측면에서 iOS에 필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를 종료하면서 노키아에 대한 이야기도 했는데, 그는 노키아를 두고 "이전 세대의 브랜드" 라며 "핀란드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확실히 아이폰의 경우 고가의 단일 라인업만 판매되는지라 시장 점유율 확대에는 무리가 있고, 앞으로 더 많은 계층에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그러한 점은 더 심화되겠지요. 뭐 애플도 매킨토시처럼, 아이폰이 시장을 지배하지는 못하더라도 일정 크기의 시장을 형성하고 대신 품질에서 시장을 이끌어가는 위치를 염두하고 있는것 같으니까요.


그나저나 워즈니악은 윈도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via Engadget(http://www.engadget.com/2010/11/18/steve-wozniak-android-will-be-the-dominant-smartphone-platform/


UPDATE : 워즈니악이 내 발언이 잘못 인용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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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기업들의 보고서에서 확인된 사실이지만, 또다시 Gartner가 확인 사살을 시켜주었습니다.

 

시장조사기업 Gartner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 노키아의 심비안은 36.6%를 기록, 판매량이 대폭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3분기의 44.6%에서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RIM 역시 14.8%를 기록하였습니다.(전년 : 20.7%)

 

안드로이드는 점유율이 크게 상승한 유일한 플랫폼인데, 모토로라 드로이드가 출시되던 작년 3분기 3.5%에 불과하던 점유율이 현재는 25.5%가 되었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점유율이 17.1%에서 16.7%로 소폭 감소했지만, 판매량 자체는 약 2배가 되었습니다. 

 

윈도 모바일은 절반도 안되게 추락했는데, 2.8%를 기록했습니다.(전년 : 7.9%) 리눅스는 2.1%(전년 : 4.7%).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도 노키아는 약세를 보였는데, 점유율 28.2%를 기록하여 전년 36.7%에서 대폭 감소했습니다. 삼성과 LG 역시 각각 17.2%와 6.6%를 기록, 전년의 19.6%와 10.3%에서 하락했습니다.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의 감소한 점유율은 애플, RIM, HTC, ZTE, Huawei, Others 등의 기업들이 가져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키아의 점유율 하락도 안타깝지만, LG의 하락이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점유율이 하락하더라도 판매량 자체는 늘었는데, LG는 판매량 자체가 감소했으니까요. 아무래도 스마트폰 중심으로의 시장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탓인것 같은데... LG가 분발해서 다시 치고 올라섰으면 합니다.

 

[via Electron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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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2010.11.05 10:14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폰7 씨리즈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판도가 변화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나오는 예측중 하나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 진영을 눌러버리고 애플-MS 양강 구도를 만들 것이다" 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예측에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윈도폰이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을 가져간다고 생각할까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윈도폰은 안드로이드랑 겹치는 점이 별로 없습니다. 윈도폰은 오히려 아이폰이랑 겹치는 스마트폰입니다.

윈도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OS 제조사의 엄격한 관리, 제한된 하드웨어, 앱스토어 사전심의, 게임을 강조하는 앱스토어... 이런 것들이 바로 현재 아이폰의 특징과 겹치는 부분입니다. 반면에 안드로이드는 느슨한 관리, 중구난방 하드웨어, 앱스토어 등록 후 심의, 빈약한 게임...등의 특징이 있죠.

아이폰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아이폰의 장점(잘 정리된 앱스토어, 게임, 호환성 등)을 보고 고른다면 윈도폰으로 넘어갈수는 있어도, 안드로이드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안드로이드의 장점(방임에 가까운 자유? ;)을 보고 고른다면 윈도폰으로 넘어갈 이유가 없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혹시나 "사람들은 그런거 따지지 않고, 그냥 적당히 휴대폰을 고른다" 고 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제품이 존재하는 반면, 오직 고가폰만 존재하는 아이폰. 윈도폰7의 경우 엄격한 하드웨어 규격으로 대부분의 제품이 고가폰에 위치하기 때문에, 아이폰과 시장이 더 겹치고 있지요.

물론, 안드로이드 진영의 확장이 지금보다 늦춰질수는 있습니다.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제품을 쏟아내던 제조사들이, 이제는 윈도폰이라는 또다른 선택지가 생겼으니까요. 예를들어 1년에 4개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했다면, 이제는 윈도폰 2개와 안드로이드 2개를 출시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건 제조사들의 문제이고, 여전히 소비자들에게는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의 소비자들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둘 중 하나를 고르지만 미래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과 윈도폰, 셋 중 하나를 고르는 것으로 바뀌는 것 뿐이죠. (RIM의 블랙베리도 있긴 하지만...)

저러한 예측의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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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무래도, 애플의 시장선점성을 두고, 그나마 iOS 에 비해서는 빈약한 안드로이드라는 관점때문에 저러한 예측이 나온것은 아닐지 짐작해 봅니다~

    윈도, 안드로이드 둘다 시작단계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분명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을 가져간다고 볼수도 있을텐데, 말씀해주신것처럼 겹치는 부분은 오히려 애플에 가깝죠 ^^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을 가져간다기 보다는 윈도모바일에 그냥 일반사용자가 더 늘어날 뿐일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

    2010.11.05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미 익숙한 개발환경 차원에서 봐도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윈도우 플랫폼에 비하면 안드로이드는 거의 새 환경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라 그 수많은 사람들이 만들어 낼 앱을 생각해보면 안드로이드 것을 뺏어갈 거라는 분석도 틀린 것 같진 않아 보여요..

    게다가 비즈니스 용도로 윈7이 잘 쓰일거라는 예상이 있잖아요.. 웬지 '아이폰을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한다'는 건 '안드로이드를 비즈니스용으로 쓴다' 보다 좀 어색하달까요? 그런 차원에서 봐도 또 비교되는건 안드로이드이고...

    저도 개인적으로 윈7이 안드로이드를 조금씩 깎아 먹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0.11.06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candidate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모두 헤비유저인 것은 아닙니다. 자유자재인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을 5%도 사용하지 못하는, 혹은 안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훨씬 많습니다. 안드로이드 폰들이 모두 헤비유저들을 대상으로만 했다면 이렇게 팔릴수도 없겠죠 ㅎㅎ

    일반 사람들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폰은 아이폰이나 혹은 WM7폰에 비해서 별로 다를거 없습니다. 제조사가 설정한 런쳐에 어플이나 좀 설치하고... 그렇기 때문에 어디로든 갈 수 있습니다. 자유라는건 좋기도 하지만 그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배워야 할 것도, 귀찮은 것도 아직은 너무 많으니까요. 신경 안쓰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ㅎㅎ

    2011.02.08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사실 아이폰 이후 스마트폰이 IT에 별 관심없었던 사람들에게까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폰 유저의 상당수가 헤비유저가 아닌 사람들로 채워졌지요 ㅎㅎ; 그런 사람들은 어디로든 맘에 드는 제품을 만드는 쪽으로 갈겁니다.

      2011.02.08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4. WP7이 지금처럼 고사양의 폰만 나올게 아닙니다. MS에서 표준 사양을 정 해 준게 현시점에서는 고사양이라 그렇겠지만 몇개월만 지나가도 다양한 가격대의 폰들이 형성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아이폰 보다는 안드로이드를 잠식해 갈 부분이 높죠.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일반 사용자 같은 경우 저가에 양질에 어플들을 쓸수 있다는 장점은 분명이 WP7이 더 낳아 보이는건 사실이니까요.

    2011.04.16 1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앞으로 중저사양 윈도폰들이 나온다면 그런 점도 고려될 수 있겠지요. 노키아의 윈도폰 진영 참여로 중저사양 폰이 나올것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는거 같습니다.

      2011.04.19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부서의 한 관계자는 구글 안드로이드가 비록 무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숨은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윈도폰7의 라이센스 비용인 기기 당 $15가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주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조사들은 순정 상태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발비가 들어간다

- 안드로이드 IP를 둘러싼 법정 싸움이 제조사들로 하여금 비용을 지불하게 할 수 있다. 반면 윈도폰7 제조사들은 그러한 소송에 대해 우리가(MS) 다루게 된다.


-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다양한 하드웨어에 대해 각각의 드라이버를 스스로 개발해야 한다. 윈도폰7은 'Chassis 전략' 으로 인해 표준화된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더 빨리 만들수 있고 드라이버 개발비를 낮출 수 있다.


-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꼭 있어야 하는 오피스나 동영상 코덱같은것에 대해 직접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윈도폰7은 오피스나 동영상코덱 등이 표준 제공된다.


- 윈도폰7은 자동화된 테스팅을 제공하고, QA가 빠르고 저렴하다.


- 윈도폰7은 메트로UI, Zune, XBOX 라이브, 익스체인지, 비주얼 스튜디오를 이용한 앱 개발 등의 놀라운 유저 경험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이것들을 스스로 개발해야 한다.



아무래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장이기 때문에, 조금 치우친 면도 있지만 (예를들면 유저 경험같은) 소송문제나 QA 같은 부분은 제조사들이 한번쯤 고민해볼만한 문제인거 같습니다. 뭐 저같은 사용자들은 전혀 상관없는 일이지만...

그나저나 윈도폰7 라이센스 비용이 기기당 $15였군요!

[via 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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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MW관계자: 소나타는 구입한 뒤, 이것저것 튜닝도 해야되고, 사고가 나면 수리할 곳도 많지만 BMW는 한 번 구입하면 튜닝할 것도 별로 없다. 그러므로 소나타보다 BMW가 더 싸다. 이런 건가요?

    2010.09.01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