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디자인2008.01.21 00:47

 Book Type은 내가 대충 지어낸 용어로, "책과 같은 형태의"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사실 용어를 만들고 디자인을 한게 아니고, 디자인을 한 뒤에 적당히 떠오르는 용어를 구상해 낸 것이긴 하지만... (제목도 없이 시부터 쓰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이미지는 실제로 존재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This is not real thing. It's fake.
このイメージは実際に存在する製品ではないです.

 블루투스 뮤직폰 Estere.3 [에스테르.3]. 딱 보면 뭔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다. 이 디자인의 베이스는 소니 사의 Hi-MD 플레이어다.
 
 Hi-MD가 뭐냐고 묻는다면 설명이 좀 길어지지만, 간단히 말하면 'MD'라고 불리우는, MP3가 보편화되기 이전에 존재하던 광학저장장치 중 하나로, 애초에 만들어진 MD (Mini Disc)는 그 용량이 약 300MB 정도로 CD에 비해 매우 작았지만, 21세기에 들어선 뒤 소니가 만들어낸 새로운 Hi-MD는 디스크 하나에 1GB 정도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장치다. 물론 이미 MD시장 자체가 하향세였기에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기존 매니아들은 환호했고 또 이 미디어를 쓰는 기기가 몇 종 출시되었다. (그 중 하나는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소니 NH1 이라는 기기가.)

 다시 디자인으로 돌아와서, 이 제품은 바로 그 Hi-MD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기기를 처음 보면, 왼쪽에는 거울로 된 부분과 그 속에 단색 OLED가 탑재되어 있어 시간이나 배터리, 달력, 문자수신 여부 등의 간단한 정보를 출력한다. 폴더형 휴대폰의 외부액정과 비슷한 개념이다. 오른쪽에는 몇 가지 버튼들이 있다. 방향키는 한국에 출시된 '샤인' 슬라이드폰과 같은 방식으로, 양쪽 방향키와 3-Way 조그를 사용하여 조작한다.

 안쪽 부분을, 그러니까 책으로 치자면 종이 부분을 옆으로 당기면 16:9 비율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그 밑에 터치패드 방식의 숫자키가 나온다. 사실 16:10 정도의 비율도 충분한데, 하다보니까 많이 길어졌다. 한국에는 아직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휴대폰에서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일본에는 이미 보편화 되었다. 아마 한국에도 조만간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달린 휴대폰들이 나올것이다.



 이 Estere.3을 만든것이 약 1년전이다. (2007년 초) 그리고, Estere.3의 후속작이라는 컨셉에서 출발한 것이 아래의 Estere.3 Zwei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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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미지는 실제로 존재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This is not real thing. It's fake.
このイメージは実際に存在する製品ではないです.

 Estere.3 Zwei [에스테르.3 쯔바이]. Zwei는 독일어로 '2' 라는 뜻이다. 즉, 에스테르.3-2 정도로 보면 된다. 전체적으로 그레이&실버 위주의 색상이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엔 헤어라인이 들어간 블랙 일색으로 만들었고, 위쪽에만 크롬 도금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얇고 샤프한 스타일로 만들어봤다. 덕분에 약간의 희생도 있었는데, 숫자키가 3x4가 아닌 2x6로 배열되어있다.

 이번에는 전작을 만들때와는 다르게, 좀 더 구체적으로 스펙이나 주변장치에 대한 설정도 같이 했다. 일단 블루투스 뮤직폰 이라는 설정답게, 당연히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여기에는 Bluetooth 2.0+EDR이 포함되어있고, 숫자키 위쪽에는 음악 전용의 컨트롤 패드가 있다. 왼쪽에 배치한(사진엔 안나와있다) 볼륨조절버튼을 제외하면 음악 전용 컨트롤을 포함한 모든 버튼은 터치패드 방식으로 동작하게 된다.

 두께는 12.4mm로 적당히 얇게 했다. 너무 얇으면 그립감이 좋지 않을테니까. 그 외 내장메모리는 4GB에, microSD/SDHC 슬랏이 있어 용량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또 뮤직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5mm 이어폰을 그냥 꼽을 수 있다. 내가 그 동안 휴대폰에서 가장 불만인 부분 중 하나였기에, 당장 해소되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어폰을 꼽는 구멍은 본체 아래에 있어서, MP3 플레이어인 애플 아이팟 나노나 코원 아이오디오 U5처럼 목에 거꾸로 걸도록 했다. 그러면 목에 걸린 상태에서 내 쪽으로 휴대폰을 들면 디스플레이가 똑바로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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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번째는 문자가 빡셀것 같은데요. ㅋ

    2010.01.06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나의 디자인2007.12.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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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각 부분.


 인터넷을 통해 받은 블랙잭 카드휠 스킨을 임의로 편집하여 만들어 본 삼성 블랙잭 스킨... 특별히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그냥 기본 상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부 다 이미지 파일로 되어있으니...)

 자신만의 스킨을 만들고 싶다면,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압축을 푼 후 나오는 CardWheel2 폴더에 있는 그림 파일들을 적당하게 수정해주면 된다. (약간 노가다 성 작업이긴 하다.)

스킨 사용법은, 블랙잭을 컴퓨터와 싱크시켜 탐색 -> 내 Windows Mobile 기반 장치\Application Data\Home 에다가 CardWheel2 폴더와 CardWheel2.home.xml 파일을 집어넣은 후 블랙잭 내에서 시작->화면설정->초기화면 에서 CardWheel2 를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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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yclus

    흠/...역시 PDA필이 강하게 나네 ㅋㅋ

    2007.12.23 0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근데 이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ㅡㅠ
    너무 어렵네요 ㅠㅡㅠ

    2008.11.23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디자인 스크랩2007.12.07 16:00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미쯔비시 라는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가 발전하던 당시에 엔진이나 자동차 등의 설계를 공동으로 하기도 했으며, 랠리카 Lancer Evolution [란에보]의 제조사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디자인 스크랩 첫번째 글은, 미쯔비시가 발표한 차세대 이클립스 쿠페 Concept-RA 이다.

차세대 이클립스 쿠페 Concept-RA

차세대 이클립스 쿠페 Concept-RA


 사실, 이 컨셉 사진을 처음 봤을 때 조금 당황스러웠다. "이클립스는 어디...?"

 일식이라는 뜻의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스포츠 쿠페는 사실 매우 부드럽고 둥글둥글하게 생겼다. 물론 그것이 순하고 얌전하게 생겼다는 말은 아니다. 모나지 않으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그런 디자인이었다. (가장 최근의 이클립스는 그 힘이 없어보인다. 안타깝다.)

다양한 이클립스들

다양한 이클립스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컨셉은, 기존의 이클립스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전체적인 형태는 가장 최근의 이클립스와 유사하지만, 그 이미지는 전혀 다르다. 날렵하고 강인한 외모는, 마치
건드리기만 하면 무섭게 달려드는 독사를 연상케 한다. 오히려 최근에 출시된 랜서 에볼루션 X 가, 이번 컨셉에 영향을 더 많이 미쳤다고 할 수 있어보인다.

강인한 인상의 랜서 에볼루션 X

강인한 인상의 랜서 에볼루션 X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Concept-RA는 2.2L 클린디젤 엔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변밸브타이밍 기구와 함께 최신 피에조인젝터를 사용한 커먼레일 연료 분사 장치를 단 이 엔진은 가변식 VD 터보를 추가해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42.8kgm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물론 컨셉트카가 양산형 차량의 모든 것을 반영해주지는 않는다. (특히 최근에 공개된 현대 제네시스를 보라.) 하지만 컨셉트카는 양산형 차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는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이클립스 모델의 컨셉카였던 Concept-E 는 양산형 이클립스와 디자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정말 이대로, 부드러우면서 힘 있는 디자인의 이클립스는 영원히 사라지는 것일까...

뒷모습도 날카롭다. 건드리면 손이 베일 것 같은 디자인...

뒷모습도 날카롭다. 건드리면 손이 베일 것 같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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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디자인2007.12.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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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방법 중에, '메타포' 라는 것이 있다. 사물이나 동물을 본따서 디자인하는 것이다. 위에 있는 두 핸드폰은 숫자 1과 2를 바탕으로 디자인 된 것이다.

 먼저 SHD-007C 1.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번호를 입력하거나, 혹은 음성인식을 통해 전화를 걸 수 있다. 버튼은 꼭 필요한 것만을 배치해놓았다.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130만화소. (크기가 작으니까...) 사실 저런 형태의 기기가 이미 노키아에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구성은 전혀 다르다.) 그래도 최대한 닮은 점을 없애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SHD-008A 2. 1과 다르게 이것은 그냥 전형적인 핸드폰의 모습을 취하고 있고, 건메탈 색 플라스틱의 본체를 금속으로 감싸고 있다는 설정이다. 버튼은 솔직히 그냥 되는대로 배치해버렸다. 사용할 때 조금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화면만큼은 크게 만들었다.

 원래는 이후 3, 4, 5.... 도 계획중이었으나, 3 같은 경우는 2 와 큰 차이가 없고 (다만 금속 배치가 조금 달라질 뿐이다) 나머지는 더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들기 위해 보류중. 뭐 언젠간 만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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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디자인2007.12.01 20:49

이어서 또 코원제품이다... 혹시나 해서 말하자면 나는 코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그저 코원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또 코원을 좋아하는 한 사람일 뿐...

코원에서 나온 휴대용 MP3 플레이어 중에 D2 라는 녀석이 있다. 2.5인치 컬러스크린에 강력한 스펙들로 무장한 프리미엄급 MP3 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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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든 것은, 바로 이 코원 D2를 이어나가는 후속작이라는 컨셉 하에 만들어 본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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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미지는 실제로 존재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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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イメージは実際に存在する製品ではないです.


디스플레이는 와이드 형식의 2.6인치 컬러스크린이다. 해상도는 400 x 240으로, 주로 2.6인치에서 2.8인치 쯤 되는 와이드 스크린을 가진 일본 휴대폰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해상도이다. 플래시메모리는 최대 16GB까지 있고, 확장 SD슬랏이 있다. 재생시간은 D2와 거의 비슷하게 길다. 그 밖에 블루투스 등등이 포함된다면 좋을것이다.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 굳이 무선랜과 웹브라우저를 포함할 필요는 없을것이다. (물론 더 작은 QVGA 해상도에서도 웹브라우징을 하는 PDA라는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그 밖에 텍스트뷰어, 사전, DMB 등이 있으면 좋겠다. 사실 DMB는 꼭 있을 필요는 없지만 전작인 D2에 DMB 모델이 있었으므로 그 후속작에도 있는것이 당연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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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랙칸

    아 순간 설레였는데 가짜라니...

    2008.08.07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깜박 속았는데...멋있습니다. ^^;
    제품디자인을 공부하는 분이신가봐요?

    2008.08.30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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