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이후 기존의 펜 기반 태블릿과 다른 스마트 태블릿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허나 처음 아이패드가 나올 때부터, "대체 이 물건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라는 의문이 계속해서 제기되어왔죠. 그럼 이런 스마트 태블릿 제품들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어떤 용도로 구입하는 걸까요?

시티그룹 서베이에 따르면, 많은 스마트 태블릿 구매 예정자들에게 태블릿이 '장난감'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중국에서 향후 12개월 이내에 스마트태블릿을 구매할 예정인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2%의 응답자가 '새로운 장난감/기기'로써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같은 질문에 대해 44%가 장난감으로써 구입하겠다는 응답보다 훨씬 늘어난 것입니다.

그 외에도 선물용과 업무용이 각각 18%, 노트북/넷북을 대체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15%와 12%로 나왔습니다.


구매 후 실제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을 보면, 웹서핑이 6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메일과 메시징이 55%, 전자책이 26%, SNS가 33%, 디지털 미디어(동영상 등)이 28% 등으로 나왔습니다.


아이패드 구입자와 非아이패드(안드로이드 태블릿, Web OS 태블릿 등) 구입자 간의 차이도 조사했는데,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15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았으며 11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을 받았다는 사람이 63%였습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중 유료 어플리케이션의 비중은 39%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非아이패드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10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았고 11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을 받은 사람은 37%였습니다. 또 유료 어플리케이션 비중도 22%로 아이패드에 비해 낮게 나왔습니다.

저도 아이패드를 하나 구입하려고 고민하고 있는데... 저도 용도가 결국 장난감이긴 하네요. -_-a

[via Electron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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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디자인2011.04.09 16:24


모토로라에서 나온 스마트폰 '아트릭스'에는, 랩탑 독이라는 재미있는 악세서리가 있습니다.

 
노트북처럼 생긴 키보드와 디스플레이, 배터리를 내장한 물체 뒷편에 휴대폰을 꼽으면, 휴대폰의 성능을 이용해서 가상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죠. 아트릭스가 nVIDIA의 '테그라2'라는 강력한 CPU와 1GB RAM을 탑재했기 때문에 고해상도의 스크린을 돌려도 무리가 없어서 이런 악세서리가 나왔지요.

그렇다면, 삼성도 비슷한거 한번 어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뭐 굳이 삼성뿐만 아니라 LG나 HTC나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겠죠)

 
태블릿 스테이션. 기존에 공개된 삼성 갤럭시 탭 10.1V의 디자인을 차용해 봤습니다.

거대한 태블릿은 화면과 배터리만 있고, 뒷부분을 통해 갤럭시 S2를 꼽으면 앞의 스크린으로 사용하는 타입. 아무래도 갤럭시 S2가 태블릿용 허니컴이 아닌 폰용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니, 4개의 버튼(메뉴, 홈, 백, 검색)도 필요할것 같아 오른쪽 하단에 달아줬습니다. 카메라는 전면카메라가 달려있어 영상통화로 사용할 수 있고, 후면카메라는 갤럭시 S2의 카메라를 사용하도록 하면 좋겠지요.

그리고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랩탑독과 마찬가지로, 화면 한켠에는 휴대폰 화면을 그대로 띄우고 옆에는 인터넷을 띄워 지도를 보거나 하는 작업이 가능하도록.

이런 악세서리가 나오면, 갤럭시 S2를 구입한 사람들은 굳이 비싼 태블릿을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이런 악세서리를 구입해서 2가지 기기처럼 활용할 수 있고 괜찮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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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블렛 독의 디자인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만..... 생김새가 오히려 모토로라의 줌에 가깝군요. 혹시 줌의 디자인을 참고하신건가요?

    2011.07.18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갤럭시탭 10.1V를 가져다가 만들었습니다. 둘이 디자인이 비슷? 하죠 ㅎㅎ

      2011.08.10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삼성이 두가지 사이즈의 갤럭시 탭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나는 오늘 발표하기로 티저가 공개되어 있었던 갤럭시 탭 8.9인치 모델, 그리고 또 하나는 이미 지난달에 발표했던 갤럭시탭 10.1입니다.

 
갤럭시탭 8.9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8.6mm의 매우 얇은 두께를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티저이미지와 다소 달라진 디자인을 갖고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태블릿의 형태이며 8.9인치 1280x800 LC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3.0 허니컴 기반이지만, 구글 순정 UI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삼성이 커스터마이징한 터치위즈 UI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아래쪽에 히든 어플 트레이가 존재하며, 몇가지 위젯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300만화소 카메라가, 전면에는 200만화소 카메라가 달려있으며 블루투스 3.0을 지원합니다.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데, 테그라2를 탑재한 10.1인치 모델과 달리 TI OMAP 듀얼코어 CPU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테그라2가 가진 동영상 코덱의 한계를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SNS 통합 서비스인 소셜 허브, 디지털 음원 판매서비스인 뮤직 허브, 전자책 관련 서비스인 리더스 허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용량은 16GB, 32GB, 64GB가 나오며 microSD 슬랏도 갖췄습니다.

사이즈는 230.9 x 157.8 x 8.6mm, 무게는 470g으로 꽤 가볍습니다. 그러면서도 배터리는 6000mAh 수준으로 제법 큰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6GB $469, 32GB $569로 아이패드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재미있는건, 바로 갤럭시탭 10.1입니다. 갤럭시탭 10.1은 이미 한달전에 발표가 된 제품이나... 오늘 새로 발표한 갤럭시탭 10.1은 전혀 다른 디자인에, 다른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애초에 2가지 모델로써 개발되다가, 애플 아이패드2를 보고 좀 더 휴대성을 강조한 모델을 출시하기로 방향이 바뀐듯한 느낌이 듭니다. 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작의 디자인이 좀 더 마음에 들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이전에 공개됐던 사양과 흡사합니다. 1GHz 테그라 듀얼코어 프로세서, 10.1인치 1280x800 스크린 등. 그러나 기존에 공개된것과 달리 갤럭시탭 8.9와 똑같은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기존에 공개된 모습은 뒷면에 동그란 원판도 있었고, 그립감이 좋도록 커브 구조도 있었는데 전부 사라지고 다소 밋밋한 디자인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허니컴 순정 UI가 아니라 터치위즈 UI가 올라가서 여러 기본 위젯들이 제공됩니다.

가장 크게 다운그레이드가 된 부분은 카메라인데, 후면에 800만화소 카메라가 달려있었던 것이 300만화소로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가 줄어든 만큼 이점도 있었는데, 기존에 11mm 가량이던 두께가 8.6mm로 갤럭시탭 8.9와 동일하게 아주 얇은 두께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배터리는 여전히 6800mAh로 대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에 발표되었던 모델은 외장메모리 슬랏이 없었지만, 오늘 새로 발표된 갤럭시탭 10.1은 microSD 단자를 갖춰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800만화소 카메라를 포기한 대신 여러가지 장점들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300만화소 카메라라고는 해도, 아이패드의 90만화소와 비교하면 여전히 괜찮은 카메라죠. 

이 제품도 16~64GB 용량이 출시되며, 가격은 16GB 모델이 $499, 32GB $599로 아이패드와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삼성이 아이패드2에 자극을 받았는지, 갤럭시탭 8.9와 함께 완전 새로워진 갤럭시탭 10.1까지 같이 들고 나왔습니다. 과연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이 어떤 위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일단 하드웨어 자체는 부족함이 없어보이고, 문제는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태블릿에 최적화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 문제는 물론 삼성이 개발자들을 지원하면서 개선할 수도 있겠지만, 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조사들의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구글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는데는 아직은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2011년에는 여전히 아이패드가 시장에서 우세한 지위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2012년, 태블릿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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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8.9와 10.1이 동시에 등장하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Laptopmag에서 업로드한 이 동영상에서는 갤럭시탭 8.9와 10.1을 같이 들고 등장하는데, 두 제품은 동일한 디자인에 사이즈만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탭 10.1이 지난번에 공개한 것과 다른 심플한 뒷면 모습을 갖고있습니다.


지난번에 공개된 10.1인치는 뒷면에 약간의 곡선이 들어가고 원판이 달려있었지만, Laptopmag이 공개한 동영상에서는 심플하고 윗면이 은색 처리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동영상 상에서는 두께도 조금 얇아진 것 같습니다.

8.9인치 모델도 티저이미지와 다소 다릅니다.


  

갤럭시탭 8.9의 티저이미지에서는 이어폰 단자 부분이 볼록 튀어나왔고 평평한 블랙 처리가 되어있었으나 동영상에 등장한 갤럭시탭 8.9는 윗면 은색 부분에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이 곡선 처리되어 있습니다.

왜 이같은 변화가 있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군요... 

 

갤럭시탭 8.9는 오늘 0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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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영상이 삭제 되었군요 ㅎㅎ.

    국내 제품을 애용하는 애국자가 되고 싶지만 아이패드가 너무 끌리네요 ㅡㅡ...
    스펙이 갤럭시가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끌리는 애플 제품..
    그 이유가 뭔지 모르겠군요.

    삼성에도 이런 느낌이 든다면 엄청날텐데 말이죠 ㅎㅎ

    2011.03.22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삼성이 자사 신제품들을 티징하는 웹사이트인 삼성언팩에 새 티저를 띄웠습니다.

이 티저에서는 What's your tab life? 라는 문구와 함께 78910이라는 숫자가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3월 22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발표한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에 대해 알려진바는 없지만, 이전에 국내 언론에서 8.9인치 갤럭시 탭의 존재가 확인된 바가 있고, 7과 10은 기존에 발표된 갤럭시 탭의 디스플레이 사이즈임을 고려할 때 8.9인치 갤럭시 탭을 발표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7, 8.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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