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주에도 지난주에 이어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제 시간에는 주로 포토샵을 가르쳤습니다.
한달동안 우리를 잘 안내해주신 앤드류 씨...
이번 주의 문화수업에서는 한글을 가르쳤고... 여자애들이 탈춤을 보여주었습니다. 알고보니 여기 오기 한달 전부터 배워가지고 정말 고생해서 준비했더라구요. 학생들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
그리고 학생들의 이름을 우리가 한글로 써 주면서, 본격적으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 그립네요 저 때가...
뭐... 이런식으로 일주일간의 수업을 했습니다. 수업 이야기는 계속 써도 재미없을 것 같고.. 이제 놀러간 걸 적어봐야죠? 목요일에 우리는 화산 유적지를 갔습니다. 아시다시피 레가즈피는 활화산인 마욘산을 끼고 있는데, 백여년 전에 큰 폭발이 있어서 폐허가 된 마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을 중 일부(교회를 비롯한 작은 부분)를 관광지처럼 개발되어서 보존이 되고 있더군요.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으로 쭈~욱 나갑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간 곳은 마욘산 앞의 언덕이었는데, 현재 이곳을 전망대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사중이긴 했지만 그건 새 건물을 짓는 것이었고, 예전부터 공원 비슷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앤드류씨의 차를 타고 갔는데, 차는 6시 이후부터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그 앞에서 잠깐 사진을 찍고 놀았습니다.
위에 올라가니, 마욘산과 레가즈피 시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저는 타지 않았습니다. (...)
저렇게 주욱 내려갔다가, 한번더 주욱 내려가서 계단으로 걸어올라오는 짧은 놀이기구였습니다. 아마 이름이 Sea Flying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왜 그런 이름일까...)
공사중인 건물. 여기에 푸드코트나 망원경 같은게 들어서려나 봅니다.
풍경들.
여기를 간 바로 다음날은 플래시를 가르쳤는데, 몸이 지쳐서 좀 고생했었네요. 그리고 DSLR 배터리를 다 써버린 관계로, 사진들이 없습니다.
금요일 저녁엔 바에 가서 칵테일과 맥주를 마셨는데,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산미구엘 한병이 2천원, 칵테일은 3-4천원, 조니 워커가 6만원 수준? 거기서 진탕 놀고...
토요일, 일요일은 빈둥빈둥빈둥...
아, 벌써 시간이 반이나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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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무서운거 타는 걸 좀 배워야해.
너 복학하고나면 내가 돈낼테니 롯데월드가자
대신 돈은 내가냈으니 넌 내가 타자는거 타고
니가 좋아할것같은 츄러스랑 나쵸도 사줄게
'저는 타지 않았습니다' 이거뭐야 ㅋㅋㅋㅋ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밝은 표정과 대비되는 한마디......'저는 타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 저 빨간 꽃 뒤로 흐릿하게 찍힌 내모습이 왜이렇게 웃길까ㅋㅋㅋㅋㅋ
뭔가 빅풋같은 포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댓글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