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뷰/기타2014.09.14 20:21


* 이 리뷰는 에누리닷컴 체험단 리뷰로써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되었습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TV가 점차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공중파나 안테나를 통해 신호를 받아오는 것 외에도 인터넷을 통해 유투브를 감상하거나, 바로 VOD(주문형 비디오)를 감상할수도 있죠. 스마트TV나, 혹은 IPTV 같은 물건이 그런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TV는 가격이 비싸고, IPTV의 경우 매월 월 사용료를 내야합니다. 업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일 기본적인 방송만을 제공하는 플랜도 한달에 만원 가량은 하죠. HDMI 단자에 연결해서 쓸 수 있는 크롬캐스트나 각종 안드로이드 스틱류의 제품이 있지만, 이런 제품들은 방송 컨텐츠보다는 유투브 같은 인터넷 동영상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미러링해서 사용하기 위한 제품이죠.


CJ헬로비전에서 내놓은 티빙스틱은 그러한 틈새시장을 노리는 제품입니다. 일부 국내 언론에서는 "한국판 크롬캐스트" 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티빙스틱은 크롬캐스트와 IPTV를 조금씩 섞어놓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티빙스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티빙스틱은 스마트폰 패키지를 보는듯한 심플한 패키지에 담겨 있습니다. 이 제품이 스틱형 제품인데, 패키지를 열면 마치 제품의 뚜껑을 여는 듯한 느낌의 패키지를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놨습니다.




티빙스틱은 WiFi와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집에 WiFi 망이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고, 또 리모콘을 사용하기 위해 안드로이드폰과 블루투스로 페어링을 해야합니다.


아이폰용 앱은 현재(2014년 9월)는 없으며, 추후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입니다. 1A 출력의 AC 어댑터, USB 케이블, HDMI 연장선. HDMI 연장선은 TV가 벽에 바짝 붙어있어서 스틱을 연결하기 어려울 경우에 사용하면 됩니다.






티빙스틱의 본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흰색과 빨간색 조합의 USB 메모리처럼 보이는데, 사이즈는 일반적인 USB 메모리보다는 훨씬 큽니다. 뚜껑에는 끈이 달려있네요. 뚜껑을 어디 걸어놓거나 하기 위함인듯 합니다.




한쪽 면에는 KCC 인증 마크, 각종 마크가 있고 측면에는 전력공급을 위한 micro 5pin 단자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연결하면 LED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TV나 모니터의 외부입력 설정을 바꿔주면 됩니다.




처음 전원을 켜면, 리모트 앱을 설치하라는 안내가 뜹니다. 





앱을 제 폰에 설치한 후 티빙스틱과 연결했습니다. 제 폰이 소니 엑스페리아 Z1으로, 국내에서는 꽤 마이너한 제품인데 딱히 호환성 이슈가 없었습니다. 국내 전용 제품들은 간혹 갤럭시/옵티머스/베가 정도만 지원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티빙스틱 리모콘은 그런 문제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Wifi에 연결하고 암호를 입력하면...




TV가 나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별도로 TV 수신 기능이 없는 모니터라 더욱 반갑습니다 ㅎㅎ




모든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XTM이나 온게임넷 등의 채널은 이용권을 구매해야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손석희 옹의 JTBC 뉴스는 잘 나오는군요 ㅎㅎ





요런 채널들이 있고, 별도로 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은 우측 상단에 Free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티빙스틱으로 TV를 시청하는데에 있어 문제는 지상파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집에 일반 TV가 있는 상황이라면, 지상파는 그냥 TV로 시청할 수 있으니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저처럼 따로 TV가 없는 사람은 지상파를 시청할수 없는게 꽤 큰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원래 컴퓨터에서 서비스하던 티빙 서비스 자체는 지상파를 서비스 하고 있고, 티빙스틱에 나오지 않는것은 재송출 등의 이슈로 안되는 거라고 하는데, 나중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일단 현재는 지상파는 시청이 불가능합니다.









영화나 방송 VOD 등, 일반적으로 스마트TV나 IPTV에서 지원하는 다른 기능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TV VOD에 하우스 오브 카드가 보이는군요...!





이번엔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과 티빙스틱을 연결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미러링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가져오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에 따라 지원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티빙스틱 리모콘 앱에서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등을 재생하면 티빙스틱을 통해 그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두 번째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음악 재생의 경우 앨범아트가 보이지 않는게 아쉽습니다.




혹시 TV 화면이 잘려나오거나 하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TV 이용권을 구매했습니다.


한달 이용권은 4,900원, 자동결제의 경우 월 2,900원으로 유료 채널들을 볼 수 있습니다.




XTM이나 온게임넷 같은 방송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프로그램은 시청이 안됩니다. 이를 가리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간혹 이런 장면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다보면 자동으로 펌웨어가 있을 경우 팝업창을 통해 알려주고,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리모콘 앱의 경우, 딱히 UI에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티빙스틱과 블루투스로 연결을 하는데, 잘 될때는 잘 되지만 종종 반응이 늦어질 때가 있습니다. 블루투스와 다른 무선신호가 간섭되거나 하면서 끊김이 발생하는것 같은데,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은 리모콘도 Wifi를 통해 작동한다던가요...




지금까지 티빙스틱을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티빙스틱은 도입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IPTV와 크롬캐스트를 적당히 합쳐 놓은 물건입니다. IPTV의 기능을 다수 지원하면서 티빙의 요금제를 따라가기 때문에 월 이용요금이 저렴하고, VOD 역시 특정 채널에 대한 VOD 무제한 관람권 등 여러 이용권 옵션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 티빙 컨텐츠를 볼 뿐만 아니라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TV로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TV를 받아오는 거다보니, Wifi 속도에 따라 TV가 끊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이 인터넷이 느린 편인데, 10Mbps 정도의 속도에서 간혹 TV가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100Mbps 급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적어도 802.11g 수준의 공유기를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끊김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지상파가 지원되지 않는 점이나 리모콘 반응이 가끔 늦어지는 점 등이 아쉽지만, 향후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싸고 채널이 다양한 IPTV가 부담스러운 자취생 등에게 유용한 물건인 것 같습니다.



저는 CJ헬로비전 티빙스틱을 소개하면서 에누리닷컴으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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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itializing

    2014.09.14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사용기는 소니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고 쓰여졌으나, 내용에 터치를 받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어폰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아마 이 글을 보는 분들 수 만큼의 다양한 대답이 나올 것입니다. 소리 성향이 서로 다른 이어폰, 오픈형이나 커널형 등의 차이, 이어폰의 디자인과 재질 등... 시장에는 아주 다양한 이어폰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어폰 제조사 중에서도,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만드는 회사가 바로 소니라는 회사입니다. 소니는 오픈형 이어폰이나 커널형 이어폰은 물론이고, 커널형 이어폰에서도 진동판을 사용한 제품과 BA(밸런스드 아마쳐 유닛)를 사용한 제품 또 요즘에는 두가지를 섞은 하이브리드형 제품, 그 안에서도 또 다시 개개인이 추구하는 소리 성향에 따라 다른 라인업의 제품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스마트폰들의 번들이어폰으로도 제공되면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 진동판을 이용한 커널형 이어폰입니다.


소니의 진동판 커널형 이어폰은 또 여러 종류의 제품이 있는데, 크게는 플랫한 성향 또는 약한 V자 성향의 EX 씨리즈와 저음을 강조한 XB 씨리즈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리뷰하게 된 제품은 저음 성향의 이어폰, MDR-XB50AP 입니다. (AP는 스마트폰용 1버튼 리모트가 달려 있는 제품입니다)



패키지 및 구성품




MDR-XB50AP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면이 투명한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블랙 색상이며, 이외에도 화이트, 옐로우, 블루 등의 색상이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EXPLOSIVE BASS, 전면의 EXTRA BASS가 제품의 성향을 말해주고 있군요.


박스 뒷면에는 리모트를 간략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마이크가 내장되어 잇으며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음악 재생/정지/이전곡/다음곡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전곡/다음곡은 폰에 따라서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필요) 다만 갤럭시 S1 등 일부 스마트폰은 단자 방식이 달라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은 호환이 되기 때문에(삼성 제품의 경우 갤럭시 S2와 그 이후 모든 제품 가능)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설명서, 추가 이어캡, 들고다닐수 있는 파우치.




이어캡은 총 4가지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본체





소니 MDR-XB50AP는 진동판을 이용한 커널형 이어폰이면서 6mm 또는 8mm의 소구경 진동판을 사용하지 않고, 12mm 짜리 진동판을 사용했습니다. 또 저음을 강화하기 위해 위쪽으로 마치 우퍼처럼 보이는 덕트를 추가해 놨습니다. 그 덕분에 굉장히 신기해보이는 디자인이 되었는데,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보는 방향에 따라서 디자인이 달라 보입니다.


약간 기관총 같기도 하고, 뭔가 기계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입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인데, 상위 모델인 XB70의 경우 금속 재질이 사용되었습니다.


노즐이 좌, 우 둘다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디자인이라, 착용감이 꽤 편합니다. 12mm 드라이버가 달려있어서, 약간 작은 오픈형 이어폰을 끼고 있는데 거기서 커널로 들어와 고정이 되는 느낌입니다. 오버이어로는... 착용은 되는데, 좀 불편한 느낌이었습니다.




노즐이 기울어져 있어서 좌, 우를 헷갈릴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헷갈리지 않도록 L 유닛 아래쪽에는 돌기가 달려있습니다.




선은 약간 좁은 칼국수선인데, 매끈하지 않고 돌기가 나 있습니다. 그래서 엉킴과 터치 노이즈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리모트는 1버튼, 플러그는 ㄱ 자 입니다.


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해야하나, 리모트가 왼쪽에 달려있습니다. 애플이 리모트를 오른쪽에 달아놓은 이후, 많은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리모트를 오른쪽에 달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XB50AP를 사용하면 처음에는 다소 헷갈릴 수 있습니다. 


또 이어폰에서 Y 분기점까지의 길이가 다른 제품들보다 조금 긴 느낌이라, 갓끈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점은 좋지만 리모트도 자연스럽게 얼굴에서 다소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곡을 제어하기엔 더 편해졌지만, 통화시에는 리모콘을 입에 살짝 가져가는것이 좋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SmartKey' 라는 소니의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XB50AP의 리모트 케이블에 달린 1버튼 리모트를 어떻게 조작할 것인가를 설정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음악을 들을 시, 전화가 왔을 시, 유휴 시 버튼을 한번/두번/세번 누르는 것에 대한 동작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본 동작들은 굳이 어플이 없어도 작동하지만, 사용자가 임의로 작업을 설정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꽤나 유용한 어플입니다. 예를 들어서, 전화가 올 때 버튼 두번을 눌러 거절로 지정하거나 세번 눌러서 잠시 음소거를 하거나,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랙색상이지만 몸체의 거대한 원통 부분은 약간 그라파이트 같은 유광 색상이라, 꽤 고급스럽게 보이고 여러 기기에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은 만족스럽습니다.



음악감상



XB50AP의 차음성은 꽤 괜찮습니다. 귀에 쏙 들어가지 않고 오픈형 이어폰처럼 착용하는 대구경 커널인데다, 저음 부스터 부분까지 달려있어서 차음성이 나쁠거라 생각했는데, 노즐이 살짝 기울어서 착용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누음이 적었습니다. 착용감은 상당히 편하고, 이동중 귀에서 빠지거나 하는 일도 없었습니다.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Y 분기점까지의 길이가 꽤 긴 편이라, 갓끈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터치 노이즈나 사용중의 불편도 적은 편이지만, 어디 걸리거나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MDR-XB50AP는 제품 박스에서도 강조하는것처럼, 저음 성향의 이어폰입니다.


제가 XB50AP의 저음을 확 느낀게 Lorde의 Royals를 들을때였는데, 시작부의 둥, 둥 울리는 소리가 확 와닿아서 놀랐습니다. 볼륨을 살짝 높여주면 스피커의 서브우퍼에서 듣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프트펑크가 작곡한 것으로 유명한 Tron 리메이크 버전의 OST 중 The game has changed나, Carly Rae Jepsen의 Call me maybe 역시도 XB50AP로 흥겹게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단지 저음만 울리고 나머지 영역은 허접하진 않아서, 아이유의 분홍신이나 Caro Emerald의 Liquid Lunch, MUSE의 곡들 역시 배경에서 때려주는 저음과 함께 신나게 음악을 들었습니다. 특히, 소니 엑스페리아 Z1 같은 스마트폰에서는 클리어베이스를 꺼도 무방할 정도로 충분한 저음을 들려주었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경우, 플랫하여 소리가 다소 심심할 수 있는데 XB50AP 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쿠스틱이나 발라드 같은 장르에서는 많이 심심한 느낌이었고, 대편성 클래식 역시 베이스가 다른 악기 소리를 가리고 음 분리도를 떨어뜨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쿠스틱, 클래식 장르와의 매칭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결론



소니 MDR-XB50AP는 색깔이 아주 분명한 이어폰입니다.


이 제품을 메인으로 사용할건데, 주로 듣는 노래들이 어쿠스틱이나 악기 연주곡, 클래식 같은 장르라면 XB50AP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어폰이 플랫한 성향인데, 가끔 고막을 강렬하게 때려줄 저음 성향의 서브 이어폰을 찾고 있거나, 혹은 주로 듣는 음악이 힙합이나 락, 일렉트로니카, 대중가요 위주이면서 밖에서 심심하지 않게 음악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절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는 위 MDR-XB50AP 를 소개하면서 소니코리아 로부터 무상증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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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니 XB시리즈 디자인은 그 소리만큼이나 계속 재미있어져 가는군요. 넘기시죠(?!)

    2014.08.09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리뷰 잘보고갑니다! 죄송한데 저도 지금 소니측으로부터 xba-c10 , Mdr-ex450 ,
    Mdr-xb50ap 이 세가지 중 하나를 고민중인데 저도 저음쪽을 원하거든요.. 혹시 추천 좀 부탁드려도될까요

    2015.02.24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리뷰정말좋네요ㅋㅋ저하고 생각이 딱 맞으신듯!

    2015.03.09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보고가용

    2017.11.28 0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4주간 HP 블로거 체험단을 진행한 스텔D입니다.


4주간의 체험단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아직 다루지 못한 무언가가 남아있나, 생각하다가 얼마 전에 친구에게 받았던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 제품은 누가 쓰면 좋은 제품이냐?" 라는 질문이요.




사실 누구에게 노트북을 추천한다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시장에는 너무나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고, 사람들도 각자 원하는 바가 다른데, 그것을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가령, 그냥 인터넷 창 켜고 네이버 검색정도만 하면 된다고 하면 넷북 정도로도 충분하고(사실 요즘은 그 용도라면 미디어 소비형 태블릿이 더 어울리겠지만), 들고다니면서 3D 작업을 한다거나 하려고 하면 강력한 프로세서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그래픽 칩셋이 장착된 제품을 써야합니다. 차라리 그렇게 극단과 극단에 있다면 선택의 폭이 좁지만, 그 중간에는 무수히 많은 수의 선택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제품은 저전압 코어 i5 프로세서와 지포스 840M 그래픽 칩셋이 탑제되어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현재 노트북 시장에서 보면 중간 정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CPU는 아주 고성능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는 일반적인 작업들을 하기엔 충분히 여유롭고, 약간 더 나아가 가벼운 2D 그래픽 작업이나 3D 게임을 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픽칩셋 역시 마찬가지로, 인텔 내장형 그래픽카드보다 훨씬 나아서 LOL이나 온라인 FPS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성능이지만 아주 고사양을 요구하는 최신 게임들... 가령 울펜슈타인 뉴 오더 같은 게임들은 돌리기 힘듭니다.


제가 사용한 모델은 4GB RAM을 탑재하고 있는 제품이여서, 동영상 편집을 한다던가 수백장의 RAW 파일을 라이트룸으로 보정하는것도 노트북이 버거워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30장 이내의 사진을 다루거나 포토샵에서 웹에 업로드 할 정도의 크기를 가진 이미지에 가벼운 수정 작업을 하는것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통의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할만한 작업들 - 웹서핑, 문서작성, 사진편집, 동영상 감상등을 하기엔 충분한 사양이고, 역시 대학생들이 많이 하는 게임인 LOL, 피파온라인 정도의 게임을 무리없이 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3D 작업, 동영상 편집, 높은 그래픽의 최신 패키지 게임은 어렵습니다.




사운드는 beatsaudio 덕분인지 이전에 쓰던 노트북들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약간의 화이트노이즈나 노트북 스피커의 한계 등으로 아주 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헤드폰이나 자체 스피커 사용시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수준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이상의 성능을 필요로 한다면, USB DAC 등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는 큰 사이즈와 고해상도의 결합으로,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웹서핑, 혹은 PPT를 만든다거나 할때 아주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고해상도 노트북에서 글씨가 너무 작아보이던 것 역시 윈도 8.1에서 지원하는 크기조절 기능을 통해 완벽하진 않아도(모든 부분이 커지지 않고, 흐려짐이 존재) 그럭저럭 쓸만해졌습니다.


그러나 TN패널의 한계로, 정밀하게 색을 다뤄야 하는 작업을 하거나 색감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IPS / PLS 패널을 탑재한 제품을 찾는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옛날 노트북들의 TN 패널하고 비교하면 더 나아졌지만, 그래도 TN 패널의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결론을 내려보자면...


이 제품은 저, 또는 제 친구들 같은 IT 매니아를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집에 이미 메인 데스크탑이 있어서 밖에 나갈때 가볍게 들고다닐만한 서브 PC를 찾거나, 노트북으로 학교에서도 고사양의 최신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학교 과제를 위해서 거대한 사이즈의 3D MAX 렌더링을 돌려야 하거나...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은 절대로 아닙니다.


하지만 한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가령 제 사촌동생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데스크탑을 따로 사지 않고 노트북을 메인 컴퓨터로 쓰면서, 학교에서 내준 숙제를 한글로 작성하고, 네이버카페에 들어가서 잡담을 하거나 다운받은 영화를 보고, 주말에는 가끔씩 LOL를 플레이하는 제 사촌동생. 그리고 가끔 친척집을 가거나 할때 노트북을 들고 가기도 하지요.


제 사촌동생은 현재 제가 예전에 쓰던 HP 프로북을 쓰고 있는데, 컴퓨터가 켜지는 것이 느리고 LOL이 너무 낮은 그래픽으로 나온다고 투덜거리는 것을 빼면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HP 파빌리온 15는 바로 제 사촌동생, 혹은 제 사촌동생과 비슷한 일반적인 라이트 유저를 위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에 큰 돈을 들이고 싶지 않지만 데스크탑을 대체하고,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같은 일상적인 작업들을 하면서 가끔씩 영화도 보고 가벼운 게임도 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제품들 중에서도 HP는 딱 중간에 있는 격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P 파빌리온 15는 국내 대기업의 동급 제품들처럼 비싸지 않지만 중국산 혹은 베어본 제품들만큼 저렴하진 않은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결론을 내릴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HP 파빌리온 15가 가진 특유의 곡선들이 겹쳐있는 디자인이나, HP가 옵션으로 제공하는 화이트 또는 블루 색상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평범한 노트북. 저는 HP 파빌리온 15를 그렇게 정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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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멋지네요 ^^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4.07.22 0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7.28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 HP 파빌리온쪽이 프로북 4510s보다 전반적으로 사양이 높아서 더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2014.08.29 18:06 신고 [ ADDR : EDIT/ DEL ]
  3. 논문이나 과제용으로 사려고 하는데 적당한거군여. 휴대성은 좀 그렇지만 ㅠㅠ

    2015.01.19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HP 블로거 체험단에 참여하고 있는 스텔D 입니다.


오늘은 HP의 새 노트북, 파빌리온 15 체험단의 세번째 리뷰로, 파빌리온 15와 함께 즐기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노트북이 과거에는 성능도 낮고 화면도 별로라서 주로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등 업무용으로 사용되었지만, 요즘은 성능도 좋아지고 화질이나 음질도 개폭 대선되어 노트북을 이용해서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일이 많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비츠오디오 이야기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사실 비츠오디오의 헤드폰이나 이어폰들은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은 아닙니다. 가격은 비싼데 소리는 별로고 저음만 빵빵하다... 그런 식의 평을 받고 있죠.


하지만 노트북에서 비츠오디오 인증은 조금 다른데, 단지 저음을 부각시켜주는 프로그램만 들어간게 아니라 하드웨어적으로 일정 이상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저 마크를 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HP 노트북은 ENVY 라인업 이상에서만 비츠오디오가 적용되었으나, 이번 세대에는 파빌리온 씨리즈에도 비츠오디오 인증을 받았습니다. 즉, 메인보드에서 오디오 출력단으로 나가는 부분이 과거의 일반적인 메인스트림급 노트북들보다 더 향상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조용한 실내에서 커널형 이어폰을 써봐도, 여러 노트북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화이트노이즈가 아주 적은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완전히 없는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제가 사용했던 HP 노트북들에 비해 확실히 화이트노이즈가 줄어들었습니다.




비츠오디오는 또한 음장 또한 제공하는데,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서 저음을 강조하거나 혹은 고음쪽을 보강할 수 있는 10밴드 이퀄라이저가 포함되어 있고, 더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려고 하는 작업에 따라 음악, 음성(스카이프 등 영상통화), 영화 등의 프리셋이 제공되며, 또 사용하는 이어폰/헤드폰에 맞춰서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은 윈도의 기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추가로 설치하는 팟플레이어나 AIMP 같은 서드파티 프로그램에도 적용됩니다.




음악을 들어볼까요? 파빌리온 15에 탑재된 윈도 8.1은 기본적으로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UI에서 작동하는 '음악' 앱은 마치 과거에 사용하던 Zune Software의 플랫한 버전처럼 보입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이 의례 그렇듯, 파빌리온 15 역시 키보드의 펑션키를 이용해서 볼륨과 곡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음소거 키의 경우 음소거를 하면 주황색 LED가 점등되어 음소거 유무를 알려줍니다.




다운받은 음악이 아니라 스트리밍으로 노래를 즐긴다면 스토어에 들어가서 벅스나 멜론, 지니 같은 앱을 받을수도 있고,




그냥 데스크톱 UI 상에서 음악을 즐겨도 됩니다 :)


화노가 꽤 줄어서, 인이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하여 음악을 듣기에도 꽤 좋습니다. 이퀄라이저를 먹일수도 있으니, 제 헤드폰에 적절하게 맞추기도 좋네요.




이건 어찌보면 저를 비롯한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인데, HP 파빌리온 15는 소위 '요즘 노트북' 들과는 달리 ODD가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제공되지 않는 음반을 구입하여 바로 CD로 듣거나, 혹은 MP3 파일로 리핑해서 듣기에 간편합니다. 특히, 예전에 일본에 여행을 갔을 때는 노트북에 ODD가 달려있지 않고 외장 ODD도 챙기지 않아서 일본에서 구입한 CD를 듣기 위해서 다시 한국으로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ODD가 달린 노트북이라면 그럴 일도 없겠지요 :)




그리고 토요일에 놓친 무한도전도 다시 봅니다.


15.6인치 Full HD 해상도는 동영상 보기에 정말 좋다고 느낍니다. TN 패널이다보니 시야각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정면에서 봤을때는 문제가 없고, 또 측면 시야각은 그리 나쁘지 않기 때문에 두세명이 같이 보더라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는 8월 23일 시작할 닥터 후 시즌 8을 대비하여, 기존의 닥터 후 씨리즈들도 다시 감상했습니다.





8월 23일이 기다려지네요! :)


비츠오디오 인증을 받은 HP 파빌리온 15의 스피커가 꽤나 빵빵해서, 따로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듣기에 좋았습니다. 스피커가 몇몇 노트북들처럼 정면 하단에 있거나 측면에 있거나 하지 않고, 디스플레이 바로 아래쪽에 있는것도 그러한 경험에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어딘가에 막히거나 반사되어 들리지 않고 바로 귀로 소리가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HDMI 출력 단자가 있기때문에, 집에 TV가 있다면 TV에 연결해서 볼수도 있겠지요. D-SUB 단자가 없어서 구형 LCD 모니터에는 바로 연결하기가 어려운게 조금 아쉽습니다.


어느덧 블로거 체험단을 진행한지도 3주가 흘렀네요. 다음주에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파빌리온 15를 쓰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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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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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P 블로거 체험단에 참여하고 있는 스텔D 입니다.


오늘은 HP의 새 노트북,  파빌리온 15 체험단의 두번째 리뷰로, 길어진 배터리로 카페나 도서관 등에서의 활용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 앞서서, HP 파빌리온 15에 탑재된 ULV 프로세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ULV는 Ultra Low Voltage의 약자로, 낮은 전압으로 더 적은 전력으로 구동될 수 있는 프로세서를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ULV 프로세서가 표준 전압을 가지는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꽤 낮았기 때문에, 휴대성을 강조하는 제품 정도에서만 사용되었습니다. 울트라북들이 대표적으로 ULV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코어 i 씨리즈 4세대인 하스웰에 오면서는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파빌리온 15에 탑재된 i5-4210U 같은 경우는 전전세대 표준전압 프로세서인 i5-2540M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Passmark 점수 3,645점 기록)


일반적으로 과거의 15인치 정도의 대형 노트북들은 큰 화면과 표준전압 프로세서의 조합으로 인해, 배터리를 이용해서 구동할 경우 2시간만에 배터리가 바닥이 나는 등 짧은 배터리 지속시간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8셀 정도의 큰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들이 나왔지만, 그 제품들은 무게가 꽤나 무거웠고 두께나 전체적인 크기도 커질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파빌리온 15에는 i5-4210U 저전압 프로세서가 탑재되므로써, 15인치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AC 어댑터 없이 단독 배터리만으로도 어느 정도 구동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장시간 하루종일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전원에 연결해야겠지만요...


제가 테스트 해 본 결과로는, WiFi 같은게 전부 켜져있는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화면을 최대밝기로 한 채 Full HD 동영상을 연속으로 돌렸을 때 약 3시간 40분 가량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전원관리 옵션과 함께 더 낮은 화면 밝기를 이용한다면 배터리만으로 4시간 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셀 배터리로 이 정도 구동이 가능했습니다.


파빌리온 15는 교체형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이기 때문에, 따로 6셀 배터리나 9셀 배터리를 연결한다면 더 긴 시간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이 제품을 위한 대용량 배터리가 따로 옵션으로 제공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나왔던 몇몇 파빌리온 dv 씨리즈는 9셀이나 12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는 기종들이 몇몇 있었으니, 한번 기대해볼만 할까요?




어댑터 없이도 꽤 긴 시간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도서관에 가져오면서 어댑터 없이 노트북만 챙겼습니다. 그래도 15.6인치의 큰 사이즈이고, 무게가 2.27kg으로 "가볍다"고 말할수는 없는 덩치이지만, 어댑터를 빼고 백팩 속 노트북 공간에 노트북만 넣고 오니 그래도 "가져다닐만 하다" 고 느껴집니다. 과거에 15인치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노트북도 노트북이지만 어댑터까지 같이 넣어야 해서 책이나 다른 소지품들을 넣을 공간을 추가로 잡아먹어서 꽤 불편했거든요.


가장 두꺼운 부분이 23.9mm이기 때문에, 백팩이 여의치 않다면 따로 파우치에 넣어서 들고다니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아 밖으로 가지고 나갔는데,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사용이 불편했습니다. 아무래도 노트북 특성상 휘도가 낮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늘로 찾아 들어가니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파빌리온 15는 저반사 패널을 탑재하고 있어서, 적어도 주변이 심하게 비쳐서 화면이 안보이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도서관에서는 보통 전원코드를 연결할 수 있는 노트북 좌석이 따로 있는데, 지금과 같은 방학중이라면 여유로운 편이지만, 시험기간에는 그런 자리들이 꽉 차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저전압 프로세서에 힘입은 배터리 지속시간 덕분에, 수업이 끝난 뒤 어느 정도 작업하기에는 전원 코드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무리가 없습니다. 




또 파빌리온 15는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도서관에서 꽤 긴 시간동안 포스팅을 작성하고 웹서핑을 하고 코딩을 했는데, 팬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발열 역시 예전 제품들보다 줄어든 듯, 팜레스트 부분이 미지근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시스템 자원을 최대로 활용하는 PCMark(Futuremark 사의 벤치마크 툴)을 돌리고 나서 테스트 중반에 이르자 그제서야 서서히 팬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테스트가 끝나가면서 팜레스트도 서서히 데워지기 시작했지만, 테스트가 끝나고 내버려두니 곧 이전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아무래도 도서관에서 사용할 거라면 게임은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파빌리온 15를 사용하며 큰 화면+고해상도 노트북의 이점을 누릴수 있었는데, 화면을 넓게 쓴다는 것입니다. 화면이 크기만 하고 해상도가 낮으면 창을 여러개 띄우기가 어렵고, 단순히 고해상도이기만 하면 창을 많이 띄워놓을 수는 있어도 텍스트를 읽기가 어렵지만, 15.6인치 화면에 Full HD 해상도라 창 두개를 띄워놓고도 양쪽의 텍스트를 읽는데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 현재 HP 노트북을 구입하면 한컴오피스 2014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물론 MS 오피스가 더 널리 쓰이고 더 강력한 프로그램인건 사실입니다만은, 여전히 공공기관이나 학교 등에서는 한글(.hwp)로 문서를 배포하고 또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MS 오피스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지요. 한컴오피스의 경우 hwp 파일을 다루면서도 MS 오피스와 호환성을 갖춰서 .doc, .xls, .ppt 파일을 읽고 또 편집할 수 있습니다.


즉, 한글, 한셀, 한쇼가 통합된 한컴오피스로도 파워포인트나 엑셀 파일까지 만들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블로거 체험단 발대식 당시에도, 한컴오피스가 선택된 이유 중 하나가 아직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hwp 파일이 많이 쓰이고, 가정에서 노트북을 구입하는 경우 기존에 정품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컴오피스를 선택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카페나 도서관 등 밖에서 사용하는 파빌리온 15에 대해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파빌리온 15와 함께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활용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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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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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세요. ^^

    2014.07.06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안녕하세요
    이제품 구매하려 하는데 소음 어떤가 해서요.
    몇달전 i3 hp 노트북을 장만했는데 도서관같이 조용한곳에서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아주아주 미세하게 들려서 환불했거든요
    이건 괜찮은거 싶어서요..

    2014.09.13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세한 드르륵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하드디스크를 읽는 소리라면 이 제품도 약간은 발생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SSD가 탑재된 노트북을 구입하시는 것이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2014.09.14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3. 도와주세요!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p054tx 제품에 관한 포스팅 굉장히 즐겁게 읽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하려고 노력해보았지만, 단종되었다는 대답만 들어서 비슷한 모델인 p023tu을 구입했습니다.
    사양은 두 제품 서로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팬 돌아가는 소리가 멈추지를 않아서 고민입니다. 인터넷 강의를 들을때도 자꾸 인터넷 강의 창이 꺼졌었는데, 노트북이 너무 과로해서 그런걸까요? 며칠 사용하지 않고 두었다가 다시 사용하면 멈추면 좋으려니만..

    혹시 조언해 주실 수 있는지요? 연휴가 끝나는 대로 콜센터에 전화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5.02.17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