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2008.12.31 19:30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저녁이 다 되어서야 한 해를 마감하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더라고 하더라도, 이미 지난달에 쓴 블로그 1주년 글(http://stellist.tistory.com/502)에 하고싶은 말을 대부분 썼기 때문에, 그다지 쓸만한 말이 없군요.... -_-;

올해는 이런저런 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국가와 관련된 굵직굵직한 빅 이슈가 많지만, 제 블로그는 사실상의 현실도피용 블로그이므로 그러한 일은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철저하게 저에게 초점을 맞춘다면, 일단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대학생이 되었으며, 카메라를 샀고, 상경했기에 이런저런 이벤트에 참여도 하고... 하는 1년을 보냈군요. 학점은 엉망이 되긴 했지만, 나름대로 중간 이상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내년에는 학점에 신경도 쓰면서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어야 할텐데, 과연 가능할런지...

그리고 저의 블로그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다른 분들의 연말 결산을 보면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블로그는 절대로 '일방향 소통'이 아니라는 것도 절실히 느꼈습니다. 블로그를 양질의 포스트로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맥을 만들고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서 노는 것. 그것도 분명히, 좋은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선 필요한 일이더군요. 제가 굉장히 소홀했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새해에는 그런 점들도 좀 고쳐야 겠습니다.

글솜씨도 없고, 주로 영문기사를 번역한 포스트가 많은 저의 부족한 블로그에 한 해동안 와주신 분들, 댓글과 방명록을 남겨주신 분들, 트랙백을 보내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은 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엔, 글솜씨도 좋아지고, 양질의 포스트가 늘어나고, 무엇보다 제 블로그에도 댓글이 좀 더 많이 달리길... 히히 ^^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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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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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랙백 따라 왔습니다. 처음 뵙네요.
    좀 기다렸다가 내년 첫 댓글 등록자가 되어볼까 하다가 올해 마지막 댓글 등록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조용히 글 남기고 사라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12.31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