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P 블로거 체험단에 참여하고 있는 스텔D 입니다.


오늘은 HP의 새 노트북, 파빌리온 15 체험단의 세번째 리뷰로, 파빌리온 15와 함께 즐기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노트북이 과거에는 성능도 낮고 화면도 별로라서 주로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등 업무용으로 사용되었지만, 요즘은 성능도 좋아지고 화질이나 음질도 개폭 대선되어 노트북을 이용해서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일이 많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비츠오디오 이야기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사실 비츠오디오의 헤드폰이나 이어폰들은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은 아닙니다. 가격은 비싼데 소리는 별로고 저음만 빵빵하다... 그런 식의 평을 받고 있죠.


하지만 노트북에서 비츠오디오 인증은 조금 다른데, 단지 저음을 부각시켜주는 프로그램만 들어간게 아니라 하드웨어적으로 일정 이상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저 마크를 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HP 노트북은 ENVY 라인업 이상에서만 비츠오디오가 적용되었으나, 이번 세대에는 파빌리온 씨리즈에도 비츠오디오 인증을 받았습니다. 즉, 메인보드에서 오디오 출력단으로 나가는 부분이 과거의 일반적인 메인스트림급 노트북들보다 더 향상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조용한 실내에서 커널형 이어폰을 써봐도, 여러 노트북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화이트노이즈가 아주 적은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완전히 없는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제가 사용했던 HP 노트북들에 비해 확실히 화이트노이즈가 줄어들었습니다.




비츠오디오는 또한 음장 또한 제공하는데,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서 저음을 강조하거나 혹은 고음쪽을 보강할 수 있는 10밴드 이퀄라이저가 포함되어 있고, 더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려고 하는 작업에 따라 음악, 음성(스카이프 등 영상통화), 영화 등의 프리셋이 제공되며, 또 사용하는 이어폰/헤드폰에 맞춰서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은 윈도의 기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추가로 설치하는 팟플레이어나 AIMP 같은 서드파티 프로그램에도 적용됩니다.




음악을 들어볼까요? 파빌리온 15에 탑재된 윈도 8.1은 기본적으로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UI에서 작동하는 '음악' 앱은 마치 과거에 사용하던 Zune Software의 플랫한 버전처럼 보입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이 의례 그렇듯, 파빌리온 15 역시 키보드의 펑션키를 이용해서 볼륨과 곡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음소거 키의 경우 음소거를 하면 주황색 LED가 점등되어 음소거 유무를 알려줍니다.




다운받은 음악이 아니라 스트리밍으로 노래를 즐긴다면 스토어에 들어가서 벅스나 멜론, 지니 같은 앱을 받을수도 있고,




그냥 데스크톱 UI 상에서 음악을 즐겨도 됩니다 :)


화노가 꽤 줄어서, 인이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하여 음악을 듣기에도 꽤 좋습니다. 이퀄라이저를 먹일수도 있으니, 제 헤드폰에 적절하게 맞추기도 좋네요.




이건 어찌보면 저를 비롯한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인데, HP 파빌리온 15는 소위 '요즘 노트북' 들과는 달리 ODD가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제공되지 않는 음반을 구입하여 바로 CD로 듣거나, 혹은 MP3 파일로 리핑해서 듣기에 간편합니다. 특히, 예전에 일본에 여행을 갔을 때는 노트북에 ODD가 달려있지 않고 외장 ODD도 챙기지 않아서 일본에서 구입한 CD를 듣기 위해서 다시 한국으로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ODD가 달린 노트북이라면 그럴 일도 없겠지요 :)




그리고 토요일에 놓친 무한도전도 다시 봅니다.


15.6인치 Full HD 해상도는 동영상 보기에 정말 좋다고 느낍니다. TN 패널이다보니 시야각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정면에서 봤을때는 문제가 없고, 또 측면 시야각은 그리 나쁘지 않기 때문에 두세명이 같이 보더라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는 8월 23일 시작할 닥터 후 시즌 8을 대비하여, 기존의 닥터 후 씨리즈들도 다시 감상했습니다.





8월 23일이 기다려지네요! :)


비츠오디오 인증을 받은 HP 파빌리온 15의 스피커가 꽤나 빵빵해서, 따로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듣기에 좋았습니다. 스피커가 몇몇 노트북들처럼 정면 하단에 있거나 측면에 있거나 하지 않고, 디스플레이 바로 아래쪽에 있는것도 그러한 경험에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어딘가에 막히거나 반사되어 들리지 않고 바로 귀로 소리가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HDMI 출력 단자가 있기때문에, 집에 TV가 있다면 TV에 연결해서 볼수도 있겠지요. D-SUB 단자가 없어서 구형 LCD 모니터에는 바로 연결하기가 어려운게 조금 아쉽습니다.


어느덧 블로거 체험단을 진행한지도 3주가 흘렀네요. 다음주에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파빌리온 15를 쓰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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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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