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슈피겐 루머스 카페 체험단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전면에 붙이는 다양한 종류의 필름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냥 고광택/지문방지 정도만 있었다면, 요즘은 둘을 적당히 섞어놓은 올레포빅도 있고, 아예 필름대신에 강화유리를 쓰는 경우도 있고, 색이 들어가거나 옆에서 보는것을 막는 보안필름 같은것도 있습니다. 


보호필름 '슈타인하일' 씨리즈와 보호유리 'GLASt', 각종 스마트폰 케이스로 유명한 슈피겐에서 새로 나온 GLAStR Slim Privacy는, 그 다양한 전면 부착용 악세서리 중 강화유리와 보안필름을 하나로 합쳐놓은 제품입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구성품 등이 나와있습니다. 진짜 유리이고, 지문이 조금 덜 묻는 올레포빅 코팅, 9H의 강도, 모서리의 라운드 가공, 잘 붙는 실리콘 접착제 등이 특징입니다.




유리로 된 제품이라, 그냥 종이패키지가 아니라 플라스틱 패키지에 스펀지까지 들어있습니다. 전면 보호유리 외에 후면 보호필름, 융, 알코올 솜(1회용), 젤리홈버튼 등의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후면 필름은 슈타인하일 보호필름에 들어있는것처럼 3등분 되어있는 필름입니다.




그리고 GLAStR Slim Privacy 강화유리입니다. 일종의 편광 같은 개념인지, 하얀 배경을 깔아놓았을 때 회색으로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화부와 홈버튼은 완전히 뚫려있고, 전면 카메라 부분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Slim Privacy의 특징이 그대로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전면에서 보면 약간 어둡고 투과가 되지만, 기울이면 어두워지면서 속이 비치지 않습니다.


유리의 두께는 0.4mm로, 보통의 GLAStR Slim 보호유리와 동일한 두께입니다.


자, 그러면 한번 부착을 해봐야겠죠? 



저는 화장실에서 부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샤워 한번 하고 나면 습기가 먼지를 가라앉혀 주기 때문입니다.




습하게 만들고...


붙였습니다.




아, 역시... 하얀 폰에 붙이니까 전면이 회색이 되었습니다.


일단 먼지가 사라지고 나니 부착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강화유리 후면의 보호필름을 떼고, 폰에 모양을 잘 맞춰서 얹어준 다음 가운데를 살짝 눌러주니 좌악-스스르 부착이 되었습니다. 다만 유리이다보니 한방에 제대로 붙이지 못하면 다시 떼어낼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너무 많이 휘면 깨져버리게 되거든요...


리의 위쪽 부분이 라운드 가공이 되어있어서 손에 쥐었을 때 표족하게 찔리는 느낌은 없고, 무게 역시 크게 체감할 정도로 늘어나진 않았습니다. 필름이 아니라 딱 달라붙는 강화유리라서, 터치감도 거의 그대로입니다. 홈 버튼 부분에 지문인식을 할 때는 유리가 느껴지긴 하지만, 지문인식을 하는데에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색상... 블랙 아이폰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화이트/골드에서는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부착 전, 후의 밝기 변화는 이렇습니다. 아이폰은 최대밝기이며 M 모드로 같은 조리개, 같은 셔터속도로 유사한 환경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부착한 뒤가 약간 어두워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자체가 디스플레이가 꽤 밝은 폰으로, 사용하는데에 지장을 주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부착 후 하얀 배경에서는 대각선으로 얇은 검은 실선같은것이 그려진 것처럼 보였는데, 아마 유리 안쪽의 보안 필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촬영이 어려워서 첨부를 할 수 없었습니다.


Slim Privacy 보호유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한 20도 정도부터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40-45도 정도 되니 아주 어두워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의 화면 밝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아이폰 밝기가 50% 정도일때는 45도에서 거의 완전히 어두워졌고 아이폰 밝기 100%에서는 사물을 흐릿하게 식별할 수 있는 정도로 어두워졌습니다.


또 단순히 어두워지기만 하는게 아니라,



위 사진에서 보이듯 화면에 Blur 효과도 생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표면에 붙은 먼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초점이 나간것이 아닙니다) 텍스트의 경우 흰 배경에 검은 글씨가 최대 밝기에서는 각도를 기울여도 아주 어두워지지 않는데, Blur가 들어가기 때문에 옆사람이 집중하지 않고서는 읽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보안 기능은 좌,우로만 유효하고 Landscape 상태에서는 유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하철에서 민망한 동영상(?)을 보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대각선으로는 두 방향에서만 유효합니다. 보호필름을 부착 후 기기 사진을 찍으려면 화면이 제대로 보이는 방향의 대각선으로 찍는게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실험...





혹시 폰에 무리가 갈까 싶어서 힘껏 테스트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충격에 보호유리가 잘 버텨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칼로 그었을 때도 조명에 따라 미세하게 보이는 실기스 정도가 생겼을 뿐, 크게 보이는 흠집은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낙하 실험은 하지 않았는데, 강화유리는 전면 충격과 흠집에는 강하지만 측면 충격에는 아주 약하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보호를 위해서라면 강화유리와 함께 측면부가 완전히 가려지는 케이스 또는 범퍼류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슈피겐 GLAStR Slim Privacy 강화유리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슈피겐 GLAStR Slim 강화유리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지하철 등에서 다른 사람이 내 휴대폰의 화면을 보는것을 막아주는 보안필름 기능이 추가된 제품입니다.


전면이 흰색인 폰에 붙일 경우 흰색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단점이 있으나, 보안필름 기능이 필요하면서 보호필름보다 더 단단한 강화유리를 찾으시는 분께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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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의 동영상을 찍고, 더 강한 내려찍기 테스트를 하다가 깨져버렸습니다...


다행히 비산방지 처리가 되어있는 제품이라 유리 조각이 튀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 아이폰도 무사히 지켜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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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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