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니는 Music Deserve Respect 라는 멋진 문구와 함께 헤드폰 MDR-1R 씨리즈를 런칭했습니다. 1R 씨리즈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유선, 무선, 노이즈캔슬링 등 세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어 큰 인기를 누렸지요. 올해에는 그 1R 씨리즈의 후속작들과 함께, 새로운 라인업이 등장했습니다. MDR-10R 씨리즈 입니다. 10R 씨리즈 역시 유선, 무선, 노이즈캔슬링의 세 가지 제품이 등장했고 거기에 더불어 온이어 타입의 컴팩트한 포터블 헤드폰인 10RC가 추가되었습니다.



소니의 메인 헤드폰 라인업인 만큼 얼마전 국내에도 출시가 되었는데, 광고 모델로 힙합 듀오 리쌍과 슈스케 출신의 김예림이 발탁되었습니다. 리쌍의 길과 개리는 좀 더 크고 본격적인 음악 감상용 라인업인 1R과 10R 씨리즈를, 김예림은 가벼운 포터블 제품군인 10RC의 모델이 되었지요.


제가 소니코리아와 IT 커뮤니티 포터블 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이번에 리뷰하게 된 모델은 바로 올해 처음 등장한 신규 라인업, 그 중에서도 유선의 가장 기본 모델인 MDR-10R 입니다. 


패키지 및 구성품


MDR-10R의 패키지는 1R 씨리즈와 유사합니다. 거대한 종이 박스에 전면에는 헤드폰의 모습이, 후면에는 구성품과 각 특징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MDR-10R은 1R보다 작고 가벼워진 제품이지만 1R과 동일한 사이즈인  40mm HD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데, 1R이 액정 폴리머 진동판인 것과 달리 10R은 일반 진동판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5Hz~40kHz의 넓은 주파수 응답대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i-Res Audio는 소니의 새 네트워크 워크맨 NWZ-F880과 NWZ-ZX1에서 지원하는 고음질 음원(24bit / 192KHz)에 대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겉모양에만 치중한 헤드폰은 아니라는 소리겠지요.




박스를 열면 10R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 밑에는 나머지 구성품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0R을 넣어서 들고다닐 수 있는 파우치입니다. 외부는 약간 꺼끌꺼끌한 재질로, 내부는 다소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늘어나는 소재는 아니라서 막 잡아당기면 안될것 같습니다.



10R을 수납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커버를 고정할만한 장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10R을 집어넣고 나면 커버가 약간 뜬 상태로 있게 됩니다.




케이블은 일반 3핀 케이블과 리모트 4핀 케이블 두 가지가 제공됩니다. 리모트 케이블의 경우 갤럭시 S1등 특수한 기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 호환되는 제품입니다. 가운데 버튼으로 음악의 재생, 정지 혹은 다음곡/이전곡 제어가 가능하며 내장된 마이크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리모트의 모습. 플랫케이블은 아니지만, 돌기가 나 있는 펜네 파스타 같은 케이블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형



MDR-10R의 모습입니다. 이후에 비교에서 다루겠지만, 10R은 전반적으로 1R과 유사한 디자인 코드를 적용시키면서 좀 더 심플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유닛 부분이 90도 회전되어 휴대성을 높여줍니다.(접을수는 없습니다. 접히는 제품은 10RC)



헤드밴드 부분 디자인은 약간 달라졌는데, 전반적으로 더 얇아졌습니다. 다만 가운데 부분은 여전히 두툼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길이 조절은 저 정도 가능합니다.




이어패드의 디자인은 더 계란 모양에 가까워졌습니다. 1R의 경우 다소 남는 공간이 있는 느낌이었다면 10R은 귀를 꽉 덮는다는 느낌입니다.




작아졌지만 여전히 40mm 드라이버를 채택하면서 귀 전체를 덮는 오버이어 타입이며, 두툼한 이어패드로 착용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구글 뮤직 로고처럼 생긴것 같기도...




MDR-1R과 달리 MDR-10R은 유닛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덕분에 10R은 무게를 대폭 줄일 수 있었습니다. MDR-1R이 240g 정도의 무게를 가진 반면에, MDR-10R은 180g로 상당한 다이어트에 성공하였습니다. 밖에서 쓰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10R쪽이 좀 더 강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닛 상단부에는 덕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MDR-10R의 외형을 살펴봤습니다. 10R은 전체적으로 1R의 디자인 코드를 계승하고 있지만, 1R에서 멋을 부린 부분들이 약간씩 심플해진 외형을 갖고 있으며, 크기와 무게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40mm 드라이버에 오버이어 타입으로 만들어져서 겨울에 귀를 덮고 사용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MDR-1R과의 비교 사진으로 외형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리쌍 헤드폰 추천! 소니 MDR-10R의 두번째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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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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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청음해보니까.. 무척 탐나던.. 헤트폰입니다...ㅎ

    2013.11.23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긱긱

    저는 헤드폰 말고 개리가 갖고싶은데요...♡

    2013.11.30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