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KT가 자사 가입자 간 무제한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시장의 후발주자인 LGU+도 그러한 요금제를 내놓을 거라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LG는 타사보다 좀 더 강력한 것을 들고나왔습니다.


LGU+는 오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새로운 요금제를 발표했습니다. LGU+의 새로운 요금제는 타사와 마찬가지로 자사 가입자 간 무제한 음성통화와 무제한 문자메시지를 제공하는 한편, 상위 요금제에서는 타사 사용자에게 거는 전화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LGU+의 새로운 요금제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4, 42, 52 요금제 : 자사 휴대전화 가입자 무제한 통화, 망외 통화시 월 110~195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차등

69, 79 요금제 : 국내 모든 휴대전화 가입자 무제한 통화, 유선전화로 걸 시 월 10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차등

89, 99 요금제 : 국내 모든 전화 무제한 통화, 영상통화 5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차등

124 요금제 : 전부 무제한



가장 가입자가 적은 LGU+인 만큼 단순히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을것 같고, 무언가 좀 더 강력한 것을 들고나올거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강력한 것을 들고 나왔습니다. 타사로의 전화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발표했으니 말이지요. 물론 상당히 비싼 수준인 6만 9천원 요금제부터 제공되는 것이긴 하지만, 국내의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5, 6만원 이상의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주로 기기값 할인이라는 명목하에)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T, KT는 여기에 또 어떻게 대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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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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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요금 패턴은 일반인보단 통화를 엄청나게 하는 영업직을 노린 게 아닐까 싶네요.
    그 사람들은 89만 써도 통화료가 70%는 할인 되니까요...

    2013.04.24 0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영업하는 분들은 확실히 엄청나게 비용이 줄어들 수 있을듯 합니다.

      2013.04.29 08:4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