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3.3인치 Full HD(1920x108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시리즈9 울트라북을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되어 있던 1600x900 해상도의 시리즈9와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만 1600x900에서 1920x1080로 높아진 제품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미국에서 NP900X3E-A02US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인텔 코어 i7 저전압 1.9Ghz 프로세서, 4GB RAM, 128GB SSD, HD4000 내장 그래픽, 윈도8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무게 역시 기존과 동일한 1.16kg 입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400(약 158만원)입니다. 물론 한국에 들어올때는 좀더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에 256GB SSD 탑재 모델이 $1,900라는 지나친 고가에 판매될거란 루머가 있었는데, 비교적 정상적인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애플의 맥북 에어와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리즈 9 : i7 저전압 (1.9Ghz), 4GB RAM, 128GB SSD, HD4000, 1920x1080, 1.16kg, $1,400

맥북에어 : i5 저전압 (1.8Ghz), 4GB RAM, 128GB SSD, HD4000, 1440x900, 1.35kg, $1,199

맥북에어 CTO : i7 저전압 (2.0Ghz), 4GB RAM, 256GB SSD, HD4000, 1440x900, 1.35kg, $1,499


맥북 에어는 동급 사양을 만들수가 없는데(128GB SSD 모델은 주문제작을 통해 i7로 업그레이드 불가), 대략적으로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9가 사양에 비해 $100-$200 정도 비싼 정도인데, 이는 더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무게가 200g 가량 가볍다는 것으로 상쇄가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대신에 맥북 에어는 주문제작을 통해 8GB RAM으로 확장이 가능한데(비록 가격은 $100로 매우 비싸지만), 새로운 시리즈 9는 그러한 옵션이 제공되는지 여부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기존 시리즈 9 13인치는 RAM 확장이나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또 한국에 들어오면서, 삼성 제품들은 애플 제품들이 한국에서 비싸지는것보다 더 비싸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가격이 어느 정도로 책정되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맥북에어 기본 모델이 149만원, i7 CTO 모델이 192만원 입니다.




그럼 LG Z360이랑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LG Z360은 미국 시장에는 출시가 되지 않아서, 정확한 가격비교는 다소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리즈 9 : i7 저전압 (1.9Ghz), 4GB RAM, 128GB SSD, HD4000, 1920x1080, 1.16kg, $1,400

Z360 기본 : i5 저전압 (1.8Ghz), 4GB RAM, 128GB SSD, HD4000, 1920x1080, 1.15kg, 최저가 130만원대 / 정가 160만원대

Z360 상위 : i7 저전압 (1.9Ghz), 8GB RAM, 180GB SSD, HD4000, 1920x1080, 1.15kg, 최저가 170만원대 / 정가 199만원


경험상 삼성의 미국서 $1,400짜리 노트북들이 한국에 들어오면서는 180만원-190만원 선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LG Z360 고가형 모델과 비슷해집니다. 하지만 Z360 고가형 모델은 RAM이 8GB로 두배이고, SSD 역시 180GB로 더 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시리즈 9이 LG Z360보다는 더 비싼 가격이 됩니다.


시리즈 9 Full HD 모델이 언제쯤 한국에 출시될지는 알 수 없으나, 한국에서도 인기모델인 만큼 곧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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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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