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명품오디오 업체 Bang&Olufsen이 수년만에 새로운 이어폰과 헤드폰을 발표했습니다. BeoPlay H3과 BeoPlay H6이 그것입니다. 이 두 제품은 Bang&Olufsen의 서브브랜드인 B&O Play를 통해 출시되는 제품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인 BeoPlay H3은 10.8mm의 진동판을 사용한 커널형 이어폰입니다. 알루미늄을 깎아 만든 유닛은 블랙, 실버, 레드 세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베이스 포트와 23개의 에어 덕트의 조화로 다이나믹하고 균형잡힌 소리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주파수 대역은 20Hz~16,000Hz 입니다.




이 제품은 B&O가 지난 2000년 B&O A8(사진)을 출시한 이후 13년만에 출시되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이어폰입니다. 국내에서는 태연 이어폰으로도 유명한 B&O A8은 행거형의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출시 후 계속해서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있는 이어폰 중 하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핸즈프리용 마이크, 음악 제어용 리모트가 달린 EarSet 씨리즈나 다양한 색상이 들어간 버전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BeoPlay H3은 B&O의 완전히 새로운 이어폰인 만큼,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기대가 됩니다.






BeoPlay H6은 40mm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헤드폰입니다. 이 제품 역시 하우징 부분을 알루미늄을 깎아 만들었으며, 가죽은 뉴질랜드산 소가죽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밀폐형의 온이어 타입으로 아웃도어용으로 적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게는 약 230g 입니다.


두 제품 모두 덴마크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 Jakob Wagner가 디자인하였으며, 애플 기기용 리모트가 달려 있어 곡 제어와 통화가 가능합니다.


오는 5월 출시되는 이 제품들의 가격은 이어폰인 BeoPlay H3이 €249(약 37만원), 헤드폰인 BeoPlay H6이 €399(약 60만원) 입니다.


B&O 제품답게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서브브랜드인 B&O Play를 통해 나오는 제품이라 그런지, B&O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보다는 대중적인 시장의 트렌드에 더 가까운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A8이나 Form 2 같은 디자인을 다시 보기는 어려운 것일까요...


[via Bang&Oluf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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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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