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이어폰을 꺼내서 음악을 들을 때, 혹은 집에 놓여져 있는 헤드폰을 낄 때 이게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양쪽이 비대칭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라면 상관없겠지만(리모트가 한쪽에 달려있거나, 헤드폰의 경우 선이 한 쪽으로 달려있는 경우) 그렇지 않다면 조금 번거롭겠죠. 게다가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런 귀찮음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일본 과학기술국(JST)는 귀의 방향을 감지하는 유니버셜 이어폰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코헤이 마츠무라, 다이스케 사카모토, 마사히코 이나미, 타케오 이가라시가 공동으로 연구한 지능형 유저 인터페이스의 산물인 이 기술은 이어폰 유닛 위쪽에 센서를 부착하여 어느 쪽 귀로 착용하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술입니다.

Universal Earphones: Earphones with Automatic Side and Shared Use Detection from Kohei Matsumura on Vimeo.




이 기술은 만들기 쉽고 헤드폰 등에 적용하기 간편하며, 비용도 크지 않다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어폰중에 AKG K315라는 제품은 왼쪽 이어폰 부분에 돌기가 나 있어 어둠속에서도 좌, 우를 구분할 수 있었는데,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면 그럴 필요도 없어질 것 같습니다. 간단하지만 유용한 아이디어네요.

[via IGARASHI Design Interfac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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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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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에게 딱 좋은 아이디어이네요~

    2012.02.03 1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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