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식/기타2011.03.13 11:15

자신을 무너뜨렸던 기업을 인수하는 통큰(?) 복수극이 이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냅스터의 공동 창업자였던 숀 파커가 투자가들과 손을 잡고 워너뮤직을 인수할 준비를 하고있다고 합니다.

냅스터는 1999년 공개된 PC용 소프트웨어로, 개인이 가진 MP3 파일을 사용자끼리 무료로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의 소리바다와 같은 프로그램이었죠. 하지만 자신들의 음악이 불법으로 공유되는것을 눈뜨고 지켜볼 수 없었던 미국의 음반사들은 냅스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2001년 냅스터는 서비스가 중지되었습니다. 물론, 이 음반사에는 워너뮤직도 포함되어 있었죠. 

그리고 그 상대였던 워너뮤직을, 숀 파커가 인수를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워너는 워너뮤직을 팔 상대를 물색하고 있으며, 최소 금액이 25억 달러 선이라고 합니다. 

워너는 이 루머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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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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