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식/기타2011.03.11 14:35
2011년 4월 19일 : 루머로 끝났습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http://stellist.tistory.com/1625


오후 2시 32분 내용 추가 : 중앙일보에서는 확정적인 표현으로 기사가 작성되어있으나, 외신에서 이를 보도하는 곳이 없고, 여전히 현기차 관련 기사가 있어 아직 루머일 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 확정되었으나 중앙일보에서 엠바고를 깬 것일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거물급 인사를 영입했습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전 BMW 총괄 디자이너였던 크리스 뱅글을 삼성전자의 마스터 디자이너(특정 분야 디자인 임원)로 영입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뱅글에게 유럽에 디자인 연구실을 차려주고 삼성전자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할 거라고 하는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현대자동차에서 크리스 뱅글을 영입하기 위해 분주하다는 기사가 인터넷에 많아서, 현기차그룹이 크리스 뱅글과 피터 슈라이어를 앞세우게 되는건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 뱅글이 자동차 디자인에 질렸던지, 혹은 제시한 조건이 현대자동차쪽이 나빴던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튼 결국은 삼성전자로 가게 되었네요.

크리스 뱅글은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라고도 불리는 사람입니다.


1992년부터 2009년까지 17년간 BMW에서 디자이너로 일한 크리스 뱅글은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2001년 선보인 4세대 BMW 7 씨리즈의 엉덩이 라인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전통적인 BMW 매니아들은 뱅글의 디자인을 싫어했지만, 시장에서는 뱅글의 디자인이 통해, 2001년 이후 BMW의 매출이 크게 뛰었습니다. 그리고 뱅글이 선보였던 파격적인 디자인은 이후 자동차 디자인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뱅글은 2009년 '가전과 가구 디자인을 하고싶다'며 BMW를 떠났는데, 과연 삼성전자에서 뱅글이 어떤 디자인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한 기아자동차가 멋진 디자인을 선보인 것처럼, 삼성전자에서 앞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파격적이로 멋진 디자인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그러고보니 명색이 블로그 이름에 'Design' 이 붙어있는데도, 참 오랜만의 디자인 관련 포스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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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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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군요.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2011.03.11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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