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는 오늘 NEC가 만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MEDIAS N-04C'를 오는 3월 15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두께 7.7mm의 세계 최박형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9.9mm), 아이폰4(9.3mm), 옵티머스 블랙(9.2mm), 갤럭시S2(8.49mm)보다도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무게도 105g로 매우 가볍습니다. 다만 두께를 얇게 만든 대신 사양에서는 조금 희생이 있었는데, 퀄컴 스냅드래곤 2세대 MSM7230 800MHz 프로세서, 512MB RAM, 510만화소 카메라, 4인치 FWVGA(854x480) 터치스크린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삼성이나 LG의 최신 플래그쉽 제품들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사양으로, 메인스트림급 사양의 제품입니다.


얇은 만큼 배터리도 다소 아쉬운데, 126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의 1500mAh나 갤럭시S2의 1650mAh와 비교하면 작은 용량입니다. HTC가 출시한 디자이어HD(1200mAh)와 비슷한 용량으로, 디자이어HD보다 화면이 작고 클럭이 낮기 때문에 실제 사용시간은 디자이어HD보다 조금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3.5mm 단자가 달리지 않은점도 단점입니다. 얇게 만들다보니 그런걸까요? 충전단자에 이어폰 단자도 통합되어 있어, 전용이어폰 혹은 젠더를 사용해야 하며, 이어폰을 장착하면 충전을 할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해서 출시되며, 6-7월 중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업데이트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일본시장에 출시되는 제품답게, 1Seg(한국으로 치면 지상파DMB)와 적외선 통신, 전자지갑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TT도코모가 서비스 할 예정인 BeeTV™에 대응하여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하이엔드 제품들과 비교하면 사양이 다소 아쉽지만, 매우 얇은 두께를 매력포인트로 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터치방식의 버튼 대신 제가 좋아하는 물리버튼을 채택했다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출시소식은 NTT도코모 Press Release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더 많은 실물사진은 Impress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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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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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에서 제일 얇은 폰이군요!ㅎㅎㅎ신기합니다
    스펙이 조금 아쉽네요 ㅠㅜ

    2011.02.25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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