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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이 공개한 KIES 2.0 베타를 한번 아이튠즈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저는 갤럭시S가 없는 관계로 휴대폰과의 연결은 테스트하지 못했고, 음악관리 위주의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위와 아래가 각각 KIES 2.0 베타버전과 아이튠즈 10의 스크린입니다. 음악재생 바의 위치가 위, 아래로 다르고 KIES는 오렌지색과 은색이 섞였고 아이튠즈는 전체적으로 푸르딩딩한것, 앨범아트 주변의 장식을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KIES는 '작곡가' 정렬이 안되고, 커버플로우 모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앨범을 선택했을때의 화면입니다.
그냥 뭐 보편적인 구성입니다.



장르별로 정렬해 봤습니다. 여기서 KIES와 아이튠즈의 큰 차이가 보이는데...



아이튠즈는 정해놓은 장르 이외의 장르도 표기해 주는반면


KIES는 그냥 언노운으로 표기해버립니다.

헐?!

단순히 한글이라서 언노운이 된게 아니라


'Live' 라고 분류해 놓은것도 언노운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KIES가 정의하는 장르를 제외한 다른 것들은 전부 언노운이 되어버립니다. 이게 뭐야........@#$@#$#@

$@#$#@$#@$#@%#@%$#&%*%$

계속하도록 하지요.



아이튠즈에 있는 스마트 재생목록이 KIES에도 들어왔습니다. 옵션이 조금 차이가 있긴 한데, 큰 틀에서 보면 비슷합니다. 이건 베꼈다고는 하지만 스마트 재생목록이 워낙 편한거라... 환영할만 하네요. (특허 문제만 없다면)



유일하게 KIES가 아이튠즈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CD 리핑시의 옵션입니다.

KIES는 라이브러리 방식 대신 폴더를 이용해서 음악을 관리하는 사용자들을 배려한 옵션이 넣어졌는데, 파일 이름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트랙번호. 노래제목 - 가수.mp3 라던가, 가수 - 노래제목 - 앨범명.mp3 이런식으로 파일 이름을 만들어서 리핑시킬수가 있습니다. 

아이튠즈는 그런거 없죠 ;; 뭐 기기에서부터 폴더별 정렬이 안되니...



이건 아이튠즈에는 없는 기능인데, 동영상 파일 변환이 가능합니다. 기기에 맞춰서 자동으로 변환할수도 있고 (아직은 프리셋이 하나도 없지만) 포멧, 해상도, 프레임, 비트, 자막포함여부 등을 설정해줄수 있습니다. 아이튠즈는 그냥 그 기기에 맞게 들어갈때 변환되서 들어갈 뿐이지요.


지금까지 대략적으로 KIES 2.0을 아이튠즈와 비교해봤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아이튠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기존의 KIES 1.0과 비교하면 상당히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됐으나, 아직은 개선점이 조금씩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은 속도인데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죠.



...... 전 윈도용 아이튠즈보다 무거운 프로그램은 진짜 (살짝 과장해서) 태어나서 처음 봤습니다. 베타버전이라서 그런걸까요? 정식버전 릴리즈 까지 속도 개선이 매우 시급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앨범아트를 아이튠즈처럼 캐쉬화 하지 않고 그대로 처리해서 그런것 같은데, 처리 속도를 높이거나, 아이튠즈처럼 캐쉬화해서 처리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시동 속도도 너무 느려요...

테스트환경
AMD PhenomII X4 945
3GB DDR2-SDRAM
ATi Radeon HD4850
Intel X25-M G2 80GB (프로그램)
삼성 SpinPoint F3 1TB (음악파일)
Windows 7 Ultimate 32bit
음악 대략 1,300여곡 (약 8GB)


결론

장점 
CD 리핑시 폴더 정리 사용자를 배려한 옵션
스마트재생목록 지원

단점
독창성이 부족한 UI
나쁜 시스템이 아닌데 상당히 무거운 프로그램
규정되지 않은 장르를 Unknown으로 무자비하게 처리함
커버플로우 같은 거실 음악감상을 위한 시각적인 옵션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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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rederick.tistory.com BlogIcon 후레드군 2010/11/01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있는대로 베껴놓았다는 생각 외에는 안드네요- 독창성이라고는 죽었다가 깨어나도 찾아볼 수 없는 삼성이니.....

  2. Favicon of http://emoket.tistory.com BlogIcon EMOKET 2010/11/01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 했던가... 이젠 이런 말도 좀..
    모방은 모방은 낳죠..이런 말이 어떨런지..

    참, 비교기 잘 봤습니다

  3. Favicon of http://hawaiianstory.tistory.com BlogIcon Hawaiian 2010/11/01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도 발적화군요. 망했네요.

  4. Favicon of http://www.redcarrottt.com BlogIcon 레드캐롯 2010/11/02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난생 이런 소프트웨어는 처음이네요. -_-
    아무리 소프트웨어에 무성의한 샘숭이지만, 이건 선을 넘었네요.
    게다가 이 독창성 부족은 어쩔겁니껴

    뭐 아직 베타니까 모르지만 말이죠.
    글쎄요, 전적을 보아선 정식 버전에서도 별로 나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5. Favicon of http://hslifestory.tistory.com BlogIcon HS다비드 2010/11/02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Kies까지 저렇게 변화하는군요... 끄응... 디자인은 왜 자꾸 비슷하게 가는지...^^;;

    디자인은 자신들 회사를 나타내는 중요한 아이콘이 될 수 있다는걸 아직 깨닫지 못하는 걸까요...

    아무튼 좋은 비교 감사합니다^^ Kies를 쓸일이 없었기에 몰랐는데... 알았으면 깜짝놀랐었겠네요.


    그나저나 윈도우 아이튠즈보다 무거운 프로그램이라면 보통 프리미어, 포토샵 급 정도는 되지 않던가요??

    굉장하네요^^;;;

  6. Jeki 2010/11/02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쓰레기 수준이군....

    • Favicon of http://stellist.tistory.com BlogIcon 스텔D 2010/11/02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같은 상태라면 그냥 안쓰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삼성 KIES는 사용이 의무는 아니라는 점일까요..

  7. sahara 2010/11/0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ies가 무엇의 약자인지는 모르지만
    삼성이 영원한 하류기업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많고 많은 좋은 단어를 놔두고 "키스"가 뭐냐 말이지?!!!
    천박하긴,,,,,,,,,,,,

    그래도 삼성 스마트폰의 메인 프로그램인데 참신한 이름 하나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어디 출신성분도 알 수 없는 "키스"냔말이지,,,,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부는 키스 못해 죽은 귀신이 붙었냐?

    그렇게 키스 하고 잡냐 이거지,,,,,,

    그리고 이전의 구형 애니콜과 연동하던 프로그램의 확장버전같은데
    그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해보니까 이건 어디 중소기업에 하청을 주어
    그당시 급조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느꼈지만 지금 이 프로그램도 화면을 보니
    그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한 수준인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건 무슨 잡탕 쓰레기같은 오만가지 섞어찌게한것뿐만아니라
    프로그램 용량이 너무 크고 실행하는데 부하가 많이 걸려 무겁게 돌아가고
    너저분하게 돌아가는 기능들을 보니 삼성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갈런지
    예견이 충분히 됩니다.

    2류기업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8. Nam 2010/11/02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막 만드네 이건 갤럭시패드보다 더 급조한듯하네요
    음.....이제 또 따라할거 뭐가있죠?맥북에어 비슷한거 나올거 같기도하고 ㅋ 여하튼 잼있네요 삼성 ㅋ

    • Favicon of http://stellist.tistory.com BlogIcon 스텔D 2010/11/08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맥북에어와 비슷한 제품은 이미 예전부터 삼성도 만들었습니다 ^^; X360을 필두로 한 울트라씬 제품군이요..

  9. Leeq 2010/11/03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필이면 많고 많은 것중 애플 최악의 "쓰레기" 프로그램이라 불리우는 iTunes 를 베꼈을까요. 제가 지금 쓰는 아이폰의 가장 큰 불만이 바로 iTunes 인데 말입니다. 윈도우 버젼은 무겁고 버그많고 항상 사용에 제약이 따르는데 그것까지 그대로 베낀 듯 하네요.
    암튼 올려주신 사용기를 보니 삼성 개발자들은 자존심이 전혀 없는것 같군요.

    • ss 2010/11/03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S사 개발자들 탓은 하지마세요 ㅎ
      JY가 까라면 까는게 S사 개발자고
      아이튠즈와 똑같이 만들어라! 라고 지시한 사람이 JY이고
      S사에서 JY말은 곧 진리인 것을....

      열심히 매일밤 밤새가며 주말까지 반납해가며 일한 그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 Leeq 2010/11/03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저는 프로그래머를 탓하는것이 아닙니다. ^^;; 이 제품을 만드는데 관여한 그룹을 통틀어서 얘기한거죠. 어차피 소비자 입장에서는 삼성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구입을 하지 삼성전자 개발1팀이나 기획팀 제품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특히 삼성의 실체에 대해 잘 모르는 해외 소비자들의 경우는 더더욱 이렇게 보죠.. 그런 의미에서 한 배를 탔으면 선장과 선원 모두가 같은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의 책임의 비율이 다르겠지만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tellist.tistory.com BlogIcon 스텔D 2010/11/08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개발자들이 무슨 힘이 있겠어요 ㅠㅠ

  10. ㅠㅠ 2010/11/19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팟, 아이폰 쓰면서 가장 싫은점이 아이튠즈...
    익숙해져도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님...

  11. sd 2010/11/22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튠즈와 키스의 차이... 가장 큰 차이는 사용정도의 차이가 아닌가합니다..
    갤럭시S는 업데이트나 주소록저장용도로 사용하고요... 음악은 USB드라이브로 넣으면
    끝입니다...키스를 이용해야할 이유가 없죠..
    아이폰은 아이튠즈를 사용해야만 음악을 넣을수있으니...탈옥은 제외하고...
    암튼... 두프로그램을 비교하는거 자체가 무리가 있는거 같으네요..

    • Favicon of http://stellist.tistory.com BlogIcon 스텔D 2010/11/23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결정적인 차이가 그거죠 ^^;

      아이폰은 아이튠즈가 있어야만 하고...
      갤럭시S는 꼭 없어도 되는거...

  12. zz 2010/12/08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튠즈 처음쓸때도 쓰레기라고 생각했지만..키스 써보니..더 가관 뭐라도 하나더 나은점은없고 오류투성이에..삼성에서 제공하는 휴대폰 관련 프로그램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음..10년전 피씨링크 보다 나아진게 없음

  13. 가지가지 2011/11/12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지가지하네 언제까지 깔껴 비슷하면 어떤디 저렇게 생긴것들은 널리고 널렸어 하나하나 다까라 병신들아